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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24 14:02:07
  • 수정 2022-03-25 10: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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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세라믹기술원이 24일 이천시 세라믹종합솔루션 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이 반도체 소부장 산업 육성 및 고부가가치 제품개발을 위한 세라믹종합솔루션센터를 이천 분원 내 구축한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산업부와 경기도, 이천시의 지원을 받아 글로벌 초격차 반도체 강국을 위한 지원시설에 총 370억을 투입, 착공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24일 열린 착공식에는 엄태준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정연길 한국세라믹기술원 원장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이천시 세라믹종합솔루션센터 구축 예산은 총 370억원으로 건축에 88억원(도비 25억원, 시비 45억원, 시유지 18억원), 첨단장비 구축에 282억원이 투입된다. 건물은 연면적 2,127㎡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23년 2월 말 준공 예정이다.


센터에는 수입 의존도가 높은 반도체 소재·부품인 정전척·히터, 프로브카드, EUV 블랭크마스크 등을 국산화하기 위한 장비와 초미세 반도체 공정 및 칩의 성능평가에 필요한 첨단장비가 구축된다.

향후 반도체 제조공정에 필요한 세라믹 소재·부품 산업의 핵심 전초기지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이밖에도 기업·대학·공공연구소 등 외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반도체산업에 필요한 △세라믹 소재·부품의 아이디어부터 △시제품 생산 △시험분석·평가 △상품화까지 One-Stop 기업지원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또 양산화 시설 및 평가지원을 위한 △클린룸 △가공실 △배치실 △공용로실 △측정실 등 시설이 구축되며, 시생산과 평가에 필요한 펨토초 레이저펀처, EUV용 이온빔증착장치 등 31종의 첨단 장비가 구축돼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의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센터가 완공되면 관련 기업의 첨단장비 이용 등 연구개발 및 상용화 기술력 제고를 통한 한국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세라믹기술원 정연길 원장은 “이천시 세라믹종합솔루션센터는 한국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산업 혁신을 지원, 첨단기술 개발과 확산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담보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유일 세라믹 분야 종합연구기관인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으로 세라믹 분야 연구개발, 시험·분석, 기술지원, 정책지원 등을 수행하며 국내 세라믹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 세라믹종합솔루션센터 조감 및 투시도


▲ 한국세라믹기술원 지원품목: 반도체공정 세라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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