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원사업을 설명해주는 표(산업부)

정부가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개발제품 사업화 및 소부장 신뢰성과 소재성능 향상에 201억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2년 소부장 신뢰성기반활용지원사업을 3월 25일 공고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품의 신뢰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부장 중소·중견기업이 인프라를 보유한 전문기관 △공공연구소 △민간평가기관 △대학 등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201.4억원이 투입된다.

시제품개발 이후 단계에서 신뢰성 향상 및 소재성능 향상을 위해 정기형 및 수시형 유형으로 지원하며 올해는 최근 3년 이내 산업부 또는 중기부 기술개발사업을 완료한 기업을 우대 지원할 계획이다.

‘정기형’은 프로젝트 형태의 종합컨설팅으로서 서비스 지원기관의 전문가가 신뢰성 인증 획득, 고장률 개선, 시험법 개발 등을 지원하며, 사업공고 후 약 한 달간 접수(~4.25)하여 평가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기업당 최대 1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수시형’은 수시로 발생하는 기업의 성능평가 수요에 맞춰 적시 지원하기 위한 유형으로 상시 접수를 통해 기업당 3천만원 이내에서 지원하며, 선정평가 등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지원방법은 산업부(www.motie.go.kr)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www.kiat.or.kr)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문을 확인, 전용 홈페이지(신뢰성바우처.org)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일정은 1차 신청접수는 3월 25일부터 4월 25일로 한달간 진행되며 선정평가는 5월 23일부터 5월 27일까지, 바우처 발급은 6월 14일 경으로 예정되어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신뢰성기반활용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 소부장 기업들의 기술개발 결과가 단순히 기술개발에 그치지 않고 최종 사업화까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앞으로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소부장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