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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24 12: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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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에너지솔루션 5각 생산체제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애리조나에 원통형 배터리 독자공장을 신설해 북미 전기차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


LG에너지솔루션이 24일 미국 애리조나주 퀸크릭(Queen Creek)에 1조7000억 원을 투자해 총 11GWh 규모의 원통형 배터리 신규 공장을 건설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2분기 착공을 시작할 예정이며 2024년 하반기 양산이 목표다.


국내 배터리 업체 중 북미 시장에 원통형 배터리 전용 독자 생산공장을 건설하는 것은 LG에너지솔루션이 처음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신규 공장을 통해 미국 주요 전기차 스타트업, 전동공구 업체 등 주요 고객사에 안정적으로 물량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미국 내에서 원통형 배터리를 채택한 전기차 스타트업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무선 전동공구 등의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신규 공장을 통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북미 원통형 배터리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추후 추가적인 생산 능력 확보도 적극 고려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LG에너지솔루션은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4조8천억을 투자 배터리 합작공장을 짓기로 했다. 이는 북미 전기차 시대의 핵심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애리조나 원통형 독자 공장과 캐나다 온타리오주 합작법인 투자가 이뤄지면 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 이후 북미에서만 200GWh+α 의 대규모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200GWh는 1회 충전시 5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고성능 순수 전기차를 250만대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이번 투자로 LG에너지솔루션은 빠르게 성장하는 북미 전기차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시장에서 확실한 우위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 권영수 부회장은 “이번 공장 건설로 성장세가 뚜렷한 원통형 배터리 시장에서 누구보다 뛰어난 고객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쟁력 있는 제품을 고객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해 '고객이 신뢰하고 사랑하는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lg에너지솔루션 북미 생산공장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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