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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15 1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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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계 첨단소재 융‧복합산업지구 토지이용 계획도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신동학)이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EFEZ)을 첨단소재부품·수소·휴양형관광 등 3대 핵심전략산업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구별 핵심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옥계는 첨단소재부품 산업, 북평은 수소에너지 산업, 망상은 휴양형 관광레저산업 등 3개 산업 거점으로 특화해 기업을 유치하고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동해경자청은 지난해 11월 제126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 회의를 통해 이들 3개 산업 40개 산업분류코드를 선정한 바 있다. 관련 투자기업에 대해서는 조성원가 이하 분양, 수의계약 허용, 임대료 감면, 전용용지 입주 등 입지혜택과 지방투자보조금 설비보조금 등 인센티브가 확대 된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의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47천만원을 확보, 경제자유구역의 핵심전략산업을 중심으로 규제개선기술지원마케팅 등 입주(예정)기업의 성장 수요를 발굴지원할 수 있게 되어 투자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각 지구별 주요성과를 살펴보면 옥계지구는 해수부 연안항만방재연구센터 유치를 확정 짓고, 기존 경제자유구역에 일반산업단지를 추가 지정함으로써, 첨단소재부품 산업 관련 국내 입주기업에 대한 취득세 감면 및 임대료 완화 등 추가 지원이 가능해지게 됐다.

 

올 상반기에는 국내 핵심전략산업 중점 유치를 위한 외투기업 전용면적 축소 및 유치업종 추가 등 개발계획을 변경하고 산업용지 기업맞춤형 입주 공고를 하반기 실시할 계획이다.

 

북평지구는 재생에너지 기반 수전해수소생산(P2G)R&D 실증사업, 중기부 액화수소규제자유특구 지정 및 수소저장운송 클러스트 구축과 연계한 수소 에너지 거점지역으로 육성 중이며, 관련 산업의 장기임대단지 제2차 입주기업 모집 결과 1개 기업과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올해도 P2G R&D 및 실증사업,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사업, 액화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사업 관련 연관기업 등 수소에너지 기업 유치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망상 제1지구는 필리핀 재계 13위권 기업인 LCS 그룹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 2024년까지 1억달러의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신고됐고 1백만달러가 도착하는 등 해외투자 성과가 창출됐다.

 

망상 제23지구는 시행자인 동부건설이 SPC(특수목적법인)설립을 완료, 실시계획 승인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프리미엄 호텔, 아트뮤지엄 등 해양 관광 거점을 위한 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올 상반기에는 실시계획 승인 및 토지보상 등을 추진하는 한편 주민과 상생하는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개발사업자와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신동학 청장은 핵심전략산업 중심의 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규제개선마케팅 등 기업활동 전반의 성장수요를 발굴맞춤형 투자지원 등을 통해 혁신역량을 확보하고 투자유치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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