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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15 10: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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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재료연구원이 시행한 `종합서비스 기업지원사업` 결과 평가회 진행 모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원장 이정환)이 자체예산 투입을 통한 ‘종합서비스 기업지원사업’으로 참여기업의 직접적인 경제적 및 사회적 성과를 획득하는데 기여했다.


한국재료연구원(KIMS)은 자체 6억원을 투입한 전문인력 지원을 통해 기업들의 애로기술을 해결해 기업 매출 1,091억 발생, 32억비용 절감, 48명 신규인력 창출 등의 성과를 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재료연구원(KIMS)은 2021년 4월부터 12월까지 총 9개월 간 자체연구사업비 투입을 통해 종합서비스 기업지원사업을 기획 및 시행하고, 이의 성과를 청취하기 위한 결과평가회를 지난 2월 28일 개최했다.


종합서비스 기업지원사업은 재료연이 국제가치사슬 재편, 대일 수출규제에 따른 소재·부품·장비 문제해결의 열쇠로 목적형 기업지원, 중소·중견기업과 대기업을 잇는 소재산업 실증화의 핵심이다. 기관 자체예산을 기관 발전을 위한 인프라 투자가 아닌 국가 현안 해결에 투자한 첫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본 사업은 △‘미래 신산업 혁신기술 지원사업’ 분야에서 수소전기차, e-모빌리티, 이차전지, 자율주행 등 경남지역의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소재부품 사업화 지원사업’ 분야에서 소재부품 연관기업을 대상으로, 2분야에서 16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했다.


재료연은 참여기업에 대해, 공정개선, 신제품 개발, 지식재산권 확보, 마케팅 등을 지원했으며, 16개 기업 중 12개 기업에서 약 1,091억 원의 신규 매출과 약 32억 원의 비용 절감 등 경제적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11개 기업에서 48명의 신규인력이 고용되는 사회적 성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마케팅 지원 6건, 신규 판로개척 1건 등의 성과를 내, 투입 예산 규모 총 6억여 원과 9개월 간의 단기 지원을 고려할 때 높은 수준의 성과를 얻었다.


차축을 생산하는 한 참여기업 대표는 “재료연 재료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실 강성훈 박사 연구팀의 전산 해석, 복합성형공정 해석기술의 도움으로, 금형 설계와 시제품 제작을 통한 양산화에 성공 및 차축 수출의 기반을 열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재료연 이정환 원장은 “본 사업의 핵심 성공 요인은 수요기업의 궁극적인 애로 기술 해결을 위한 전문인력 지원에 있었다. 재료연은 올해도 같은 규모의 자체연구사업비를 투입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종합 기업지원 사업으로 이를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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