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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15 10:30:37
  • 수정 2022-03-17 08: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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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사장 나희승)이 천안시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광역전철과 천안시 시내버스 간 환승 할인을 시행한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3월 19일부터 수도권 광역전철 1호선 평택역부터 신창역까지 12개역에서 환승할인을 한다고 밝혔다.


1호선 12개의 전철역에서천안시 시내버스와 환승하면 전철 기본운임 일반기준으로 1,25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환승할인이 가능한 역은 평택, 성환, 직산, 두정, 천안, 봉명, 쌍용, 아산, 탕정, 배방, 온양온천, 신창이다.


예를 들어 천안시 버스를 타고 천안역에서 환승해 수원역까지 이동하는 경우, 기존에는 버스 1,500원, 전철 2,350원 총 3,850원을 지불해야 했지만 환승할인이 적용되면 2,600원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환승할인은 해당 구간 전철역에서 내려 45분 이내 천안시 버스로 갈아타거나, 천안시 버스 하차 후 30분 이내 전철에 승차할 때 적용된다.


모든 선·후불 교통카드로 할인이 가능하며 1회권이나 정기권을 사용할 때는 할인되지 않는다.


그동안 천안시 대중교통은 수도권 통합요금제에 포함되지 않아 환승 시 버스와 전철 운임을 따로 지불해야 했다. 코레일과 천안시가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위해 환승할인을 적용키로 하고 할인에 대한 재정지원은 천안시가 부담한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변화하는 교통환경에 맞춰 더욱 열차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과 안전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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