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가 미래 석유개발분야 전문인력들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한국석유공사(사장 강영원)는 26일 경기도 안양 본사에서 2010년 하반기 ‘석유개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11회째를 맞이하는 석유개발 장학금은 강영원 사장이 총 31명의 석유공학 및 지질학 전공, 대학 및 대학원생들에게 직접 수여했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형화에 나서고 있는 석유공사는 석유개발 전문인력이 대규모 필요함에 따라 관련 학과의 인적 인프라 확대 및 질적 수준 제고를 위한 석유개발 장학금사업을 2005년부터 추진해 왔다.
공사는 석유개발장학금 외에도 자원개발 인력육성 및 인프라 확충을 위하여 ‘자원개발특성화대학사업’ 지원, ‘석유개발 인턴십’, ‘병역특례 전문연구요원 채용’, ‘자원개발아카데미 및 대학 강의 지원’ 등 다양한 자원개발인력 육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국석유공사의 관계자는 “향후 석유개발 장학금과 같은 인력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정부의 석유개발분야 전문인력 육성정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석유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한 인적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