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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11 1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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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부터 서정연 서강대교수, 이문태 일리노이대 교수


LG AI연구원이 AI 석학들을 잇달아 영입하는등 내실다지기에 힘을 싣고 있다.

LG AI연구원은 최근 서정연 서강대 교수를 ‘인재육성위원장’으로, 이문태 일리노이대 교수를 ‘펀더멘털 리서치 랩(Fundamental Research Lab)장’으로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정연 서강대 교수(66)는 자연어처리(NLP, Natural Language Processing) 분야 초기 개척자로 이 분야 국내 최고 석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자연어처리를 주제로 발표한 논문만 403건에 달한다.


그는 오랜 기간 학계에서 AI 전문가를 양성해 온 학자이자 국내 소프트웨어 교육 확대 정책 분야를 대표해왔다. LG에서는 AI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우수 인재 발굴 및 육성 업무를 지원하게된다.


올해 초 연구원에 합류한 이문태 미국 일리노이대 교수(40)는 스탠포드대 컴퓨터공학 석사, 코넬대 컴퓨터공학 박사 출신의 AI 전문가로 기계 학습과 자연어처리가 주요 연구 분야다.


이 교수는 NeurlPS(신경 정보 처리 시스템 학회), ICML(국제 머신러닝 학회) 등 세계 최고 권위의 AI 학회에서 다수의 논문이 채택되는 등,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에서 초빙교수로 활동하는 등 AI 최신 연구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신진 연구자다. 현재 초거대 AI 선행 기술 및 기계 학습의 향후 발전 방향과 관련된 연구를 이끌고 있다.


두 교수는 LG의 초거대 AI ‘EXAONE’의 언어 모델 활용과 데이터 편향 등 AI 윤리 문제 연구에 있어서도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서정연 교수는 이문태 교수의 학부 시절 지도 교수이기도 해 석학 교수와 신진 연구자의 시너지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LG AI연구원 관계자는 “AI 연구 역량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석학을 비롯한 국내외 우수 AI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G AI연구원은 세계 10대 AI 석학으로 꼽히는 이홍락 미국 미시건대 교수를 CSAI(최고AI과학자)로 영입한 바 있으며, ‘20년 12월 출범 당시 70여명이던 직원수도 1년 만에 190여명으로 빠르게 늘렸다.


그 결과, 계열사의 난제 18건을 해결하고, ‘최적 경로 강화 학습’, ‘작곡 하는 AI’ 등 18건의 논문이 AAAI, CVPR, ICLR, NeurlPS 등 세계 최고 권위의 AI 학회에서 채택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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