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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8-26 14: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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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이정관)는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에 따른 효과적인 수자원 관리와 정수처리 녹색기술 현황 등을 세계인과 함께 고민하고 향후 대응방향을 모색하는 장으로 ‘서울국제상수도심포지엄’을 9월1~3일까지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존 배튼 미국수도협회 국제위원회 위원장, 마크 보일러 세계물협회(IWA), 시몬 탈 이스라엘물협회 회장, 히로아키 다나카 일본 교토대 도시환경공학과 교수, 제라드 보니스 OECD 환경국 수석행정관 등 국내외 물 정책 전문가 및 상수도 관계 종사자 등 800여명이 참석하며, 환경부와 한국상하수도협회, 대한상하수도학회, 한국물환경학회, 대한환경공학회 등이 이번 심포지엄을 공동 후원한다.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상수도 정책 및 녹색기술”을 주제로 열리는 첫날 포럼에서는 △미국에서의 지속가능한 기술동향 △미국 및 주변국에서의 기후변화와 물 관리 최신전략 △수질과 물 부족 지역에서의 먹는 물 안전성 확보방안 △일본 도쿄 상수도의 기후변화 대응전략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수질관리 및 정수처리 기술”을 주제로 열리는 둘째 날에는 △지속가능한 도시환경을 위한 상하수도 시스템의 통합방향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물 연구 △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먹는물 처리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서울시 수질관리 전략 등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의 주제발표에 이어 토론을 한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에 참가한 해외 물 정책 및 상수도 전문가들은 행사 마지막날인 3일에는 수도박물관과 영등포아리수정수센터 등을 방문, 고도정수처리시설로 생산되는 서울시 수돗물 ‘아리수’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아리수홍보관을 운영하여 참석자에게 아리수에 대한 정보와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서울 국제 상수도 심포지엄을 주관한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의 이정관 본부장은 “국제 심포지엄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세계 각국의 상수도 정책과 최신 기술동향에 대한 정보교류는 물론, 서울시 상수도의 발전사항을 국제적으로 알림으로써 서울 수돗물 ‘아리수’는 이제 국내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그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해 유엔(UN)으로부터 수질관리 등 행정서비스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 인정받아 ‘2009 유엔 공공행정서비스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금년 6월 세계물협회(IWA:International Water Association)의 ‘물산업혁신상”과 9월 스트비어워즈(Stevie Awards. Inc)로부터 비즈니스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2010 국제 비지니스상’까지 받게 됨으로써 주요 국제상을 3개나 수상하는 영예를 안아 명실상부 수돗물의 세계최고 수준임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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