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이응기 원장)는 올해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충남 웰니스 산업의 활성화에 나선다.

충남테크노파크는 웰니스스파 임상지원센터(이하 웰니스센터)와 다양한 공공서비스 기관과의 프로그램 연계 및 업무협약 확대를 준비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충남 청소년들을 위한 재활·힐링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제공하고자 3월 중 (재)충남청소년진흥원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재)충남사회서비스원 등 4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웰니스·헬스케어 장비활용 활성화, 재활·스파프로그램 공공서비스를 지원했다.

특히 (재)충남사회서비스원과는 충남지역 육아도우미, 조무사 등 취약계층 복지서비스 제공자의 정신적, 육체적 안정 및 힐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했으며, 해당 프로그램을 충남 재향군인회, 독립유공자회 등 보훈단체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사)충남평생복지협회와는, 천안지부를 중심으로 제공되던 서비스를 확대해 아산지부까지 정기적인 웰니스센터 프로그램의 이용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웰니스센터는 수익성 및 이용자 다양성 확보를 위해 연내 민간인 대상의 서비스 제공 환경을 확대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관련 대학들과의 인적교류와 연계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1년에는 11개의 유관기관 및 기업이 웰니스센터를 방문해 250여명이 15회의 건식, 습식 스파뷰티 프로그램을 이용했다.

서화진 센터장은 “그동안 웰니스센터는 고령층 및 핸디캡 이용자를 배려한 환경 조성, 이용자의 휴식 및 프라이빗 공간을 조성해 이용만족도를 제고하고자 노력해 왔다. 지난해에는 소노벨(천안) 리조트와의 온천수 공급계약, 리모델링 등을 마치고 운영 활성화에 매진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웰니스센터 공공서비스 외에 화장품 제조를 위한 층량실, 조제실, 포장실 등의 CGMP 기준을 만족시키는 제조시설을 운영 중이다.

관련 중소기업들의 장비이용 편의성 및 자율성을 제공하고 이익확대를 위해 현재 화장품 제조시설의 임대모집을 진행 중에 있으며, 관련 내용은 (재)충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