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본부장 양인동)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강원본부는 지난 2017년 대한적십자사 강원도혈액원과 헌혈 약정을 체결한 이래로 꾸준히 헌혈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난이 심해지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했다.
강원도혈액원 관계자는 “자발적 헌혈 참여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인동 강원본부장은 “강원지역의 안정적인 혈액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어려움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