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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08 10: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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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케미칼의 플라스틱 재활용소재로 만든 항균의자가 놓인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 내 카페테리아


롯데케미칼이 기초소재사업의 리사이클 소재 역량과 첨단소재사업의 항균 소재 및 디자인 역량을 더해 플라스틱 재활용 항균의자를 만들었다.


롯데케미칼이 플라스틱 재활용 소재로 만든 항균 의자를 리뉴얼 오픈한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 제공해 캠퍼스 내 카페테리아에 설치됐다고 7일 밝혔다.


재활용 플라스틱 항균 의자에는 PCR-PP(Post-Consumer Recycled material PP) 소재가 30% 사용됐다. 이번에 사용된 PCR-PP는 롯데케미칼의 소재가 적용된 재사용컵과 가전제품들을 수거해 생산됐으며, 일반 플라스틱 의자와 동일한 수준의 물성을 구현해냈다.


롯데케미칼은 2020년 9월 국내 최초로 화장품 및 식품 용기에 적용할 수 있는 PCR-PP 소재를 개발했다. 현재까지 국내외 고객사의 재생 소재 사용 증가 및 각종 환경규제 등에 대응해 다양한 리사이클 소재를 개발 중이다.


이와 함께 제품 컬러 사출시 클리닝 과정을 없앰으로써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줄였다. 일반적으로 제품의 컬러 변경 시 금형기에 남아있는 플라스틱 제거를 위해 클리닝 과정을 거친다.


롯데케미칼은 친환경적인 제조를 위해 이러한 과정을 없애고 연속공정을 진행함으로써 화이트 색상부터 그레이 색상까지 자연스러운 컬러 파노라마를 연출했다. 또한 편안함을 제공할 수 있는 인체공학 디자인을 적용했다.


교육생들의 위생관련 안전성 확보를 위해 에버모인(evermoin)의 항균 기능도 첨가했다. 에버모인은 세균이 번식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다양한 실내외 환경에서도 외관과 기능의 변함없이 지속적인 사용이 가능한 소재다. 손잡이와 가습기, 정수기 등 가전제품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롯데케미칼 김교현 대표이사 부회장은 “롯데인재개발원에서 교육생들이 플라스틱 재활용 제품을 경험하도록 의자를 제공하게 됐다”며, “롯데케미칼은 앞으로도 다양한 PCR 소재 개발부터 Project LOOP를 통한 인식개선까지 플라스틱 자원선순환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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