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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8-26 14: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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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발전 남인석 사장(右)과 부산항만공사 노기태 사장이 MOU체결 후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중부발전 남인석 사장(右)과 부산항만공사 노기태 사장이 MOU체결 후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남인석)은 26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부산항만공사와 함께 부산북항 재개발지구 집단에너지 공급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북항 집단에너지 공급사업은 북항 재개발사업지구 내에 들어설 상업·업무시설에 신재생에너지(바이오매스)와 청정연료(LNG)를 사용하여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발전설비를 건설하고 냉·난방 에너지를 공급하는 사업으로써, 사업자금은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통해 조달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북항 재개발사업의 시행자인 부산항만공사와 발전과 열공급사업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과 운영능력을 보유한 중부발전이 북항 집단에너지 공급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돼 향후 안정적인 사업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중부발전은 그동안 쌓아온 열공급사업의 앞선 운영능력을 바탕으로 부산북항 재개발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돼 열공급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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