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신현삼, 이하 ‘경기혁신센터’)가 조광페인트와 함께 스타트업 연계 협업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경기혁신센터와 조광페인트는 오픈이노베이션을 위한 업무협약을 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따라 양 사는 △화학·소재·에너지·환경 분야 적용 가능한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 공동 발굴 △조광페인트 사업부서 협업 지원 △경기혁신센터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지원 등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 및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3월 론칭 예정이며, 상세 내용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 기업에게는 사업화 자금 약 5천만원이 지원될 계획이다.
경기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담당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조광페인트와 유망 스타트업의 협력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단순 연계 프로그램이 아닌 액셀러레이팅이 가미되는 만큼 더욱더 내실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혁신센터는 2016년부터 파트너사 KT, BMW 그룹 코리아, 농협경제지주, 롯데월드·롯데컬처웍스, 대교, KB국민은행, LG디스플레이 등과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며 PoC, 전략투자, 상용화 등 누적 200건 이상의 사업화 연계를 진행했다. 또한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5G 등 특화 산업 분야 스타트업 및 벤처 기업과 중소·중견 기업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