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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02 11: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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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기영 산업부 2차관은 24일 데이비드 프레데릭스(David Fredericks) 호주 산업과학에너지자원부 차관과 면담을 갖고, 한-호주 양국의 수소 협력, CCUS 협력, 핵심광물 협력 등을 논의했다.


우리나라와 호주가 탄소중립 기술 및 청정수소 경제, 핵심광물 공급망 등 협력을 구체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박기영 2차관이 정부간 논의를 위해 호주에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박차관은 지난 24일 호주 산업과학에너지자원부 데이비드 프레드릭스 차관 등과 만나 탄소 중립 기술과 청정수소경제, 핵심광물 공급망 관련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우선, 양국은 탄소중립 기술개발 로드맵을 공유하고 2022년에는 청정수소 및 CCUS 협력 프로젝트에 산업부 예산 54억 투자하는 가운데 호주 정부도 이에 상응하는 규모인 10년간 5천만 호주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또 수소경제 전주기에 걸친 정부간 협력과제와 한국기업이 호주에서 추진중인 수소프로젝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양국 정부는 청정수소 인증제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청정수소 공동 평가기준 마련에 협력하며 호주에서 수소생산 사업 추진하는 한국 기업을 지원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한국 측은 한-호주간 수소공급망 공동 타당성 조사 수행을 제안했으며, 국내 수소연료전지 기술력을 바탕으로 호주 내 수소버스 생태계를 조성하는 공동시범사업을 제안했다. 이에 호주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추진중인 한국기업에 대한 호주 정부의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탄소 포집저장활용 기술과 관련해선 CCUS 혁신기술개발과 대규모 저장소 확보를 위한 국제 공동연구 추진, 한호 CCUS 전문기관인 K-CCUS 추진단(한국)과 CO2CRC(호주)간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핵심광물과 관련해서는 2021년 12월 정상 방호를 계기로 체결한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MOU후속으로 핵심광물 정책, 협력가능 프로젝트, 상호 금융지원 방안등을 논의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실무기관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광해광업공단과 호주 광물협회 간 △광산 프로젝트 정보 공유, △국내 기업과 호주 광산회사 간 투자 매칭 지원, △협력체 구축 등이 있다.


이외에도 에너지기술평가원과 호주 산업과학에너지자원부의 청정수소 공동연구 협력 MOU 등 실무기관 및 기업간 총 6건의 MOU가 진행됐다.


또 박 차관은 양국 정부, 기업, 공공기관, 협회 등 40여명과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 양국 기업간 협력 프로젝트 제안 및 협력 필요사항을 중점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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