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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2-28 15:4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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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 호주가 수소모빌리티 협력을 위한 다자간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에 나섰다. (사진 왼쪽 부터, AUSTRADE 자비에 시모넷 대표, ARCC 피터 멀리 전무이사, 맥쿼리 앤드류 로버트슨 이사, H2KOREA 문재도 회장, 현대자동차 신승규 상무, 현대글로비스 김기철 상무, 산업부 박기영 제2차관)


한국과 호주가 탄소중립과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호주 내 수소버스 실증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하기 위해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는 양국 정부 주재 한-호 탄소중립 기술 및 수소경제 및 핵심광물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H2KOREA △현대자동차 △현대글로비스 △효성중공업 △코하이젠 △맥쿼리 △ARCC △컴포트 델그로 오스트레일리아 △옴니탱커 간 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호주와 한국 정부가 탄소중립을 위한 기술동맹 강화와 포괄적 산업협력 강화에 합의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협약은 호주 내 수소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과 사업화를 통해 양국이 참여하는 수소경제 비즈니스 협력 모델의 기반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양국 MoU 참여기업들은 △수소버스 제조 및 운영 △충전 인프라 구축 △관련 기술개발 △ 실증데이터 공유 및 개선 솔루션 제공 등에 역량을 집중한다.


한국기업들은 “수소버스 연료전지시스템, 수소충전소 건설, 수소 부품 및 물류체계 공급망 설계, 실증사업 기획 및 운영을 적극 추진 지원할 예정”이라며 “실증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한국 수소모빌리티 실증 경험 및 노하우를 공유해 호주 관계자들과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호주는 수소 버스 제작 기술, 호주 도심 수소 버스 운영 시스템 개발, AS망 구축, 도심 내 수소 공급망 및 수소 버스 공급체계 구축 등을 맡을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향후, 호주 내 수소 버스 운영 기반 및 한-호 수소모빌리티 공급망이 갖춰진다.


호주는 수소충전 인프라 부족으로 수소차 운영 및 보급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실증 프로젝트를 통해 대용량 수소충전소가 구축에 따라 수소버스 뿐만 아니라, 넥쏘와 수소 트럭의 보급이 본격적으로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한국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의 호주 내 수소트램과 호화요트 적용 가능성도 확인했다.


양국 정부는 “수소버스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적극 지지한다”며 “성공적으로 실증사업을 추진, 수소 분야 공동 협력의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2KOREA 문재도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양국 간 실질 수소산업 협력 비즈니스 모델 추진을 위한 초석이 마련의 의미가 크다”며 “양국의 역량을 결합해 실증프로젝트가 성공한다면, 한국과 호주의 수소 모빌리티 산업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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