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과 코레일(사장 나희승)이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하고 중대재해 예방에 나선다.
국가철도공단과 코레일이 지난해 개통한 사업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3월 25일까지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2021년에 개통한 대구선 복선전철, 장항선 탕정역사,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일광-태화강, 태화강-신경주), 중앙선 복선전철, 중부내륙선 단선전철, 경의선 단선전철화, 대구선 하양역사 등 8개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합동 점검은 개통 전 시행한 각종 시험과 검사, 성능의 인수인계 여부와 개통 후 발생하는 보완사항 등 철도 시설물의 안전 위험요인에 대해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점검 결과에 따른 위험요인과 개선사항은 집중 분석하여 관련 기준과 규정에 반영하고, 건설 중인 사업에 선제 적용하여 안전관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실시되는 첫 합동점검인 만큼 안전관리 책임을 한층 강화하고, 중대재해 예방과 열차 안전 운행을 위해 빈틈없이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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