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정연길)이 미래 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세라믹 산업의 진흥을 위한 구심점 역할에 나선다.
세라믹기술원은 스마트한 생활과 친환경 미래, 세라믹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기술혁신으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K-세라믹 플랫폼’이 되겠다는 비전을 27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세라믹산업 정책지원‧연구기획 강화(탄소중립·신산업·산업 진흥) △세라믹 주력산업 기술혁신 성과 제고(소재융합 고부가화·신규 산업 세라믹 적용 확대·소부장 독립) △신성장·미래소재기술·산업 경쟁력 강화(친환경 에너지 세라믹 개발·신성장 선도·지능정보기술 소부장 혁신) △세라믹산업 협력 생태계 강화(기업지원 고도화·기술사업화 창출·시험분석 강화) △EGS 역량 강화로 지속가능 경영혁신(ESG 경영·지속성장 경영시스템 혁신·연구지원체계 개선) 등 15개의 전략과제를 추진한다.
세라믹기술원 정연길 원장은 “현재의 세라믹 주력산업 뿐만 아니라 신산업 창출과 미래 환경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국가 정책지원 및 산업화로 연결시킬 수 있는 기술혁신을 추진할 것”이라며, “세라믹 관련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대한민국의 세라믹을 대표하는 기관이 되려는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한편, 세라믹 연구개발, 시험‧분석‧평가, 기술지원 및 세라믹 산업 정책지원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수소발전, 탄소중립, 항공우주, 디지털전환, 바이오세라믹 등 신성장 산업분야에 중점을 두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