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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24 15:45:45
  • 수정 2021-12-24 15: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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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에 초고압가스 기자재 산업 구축 11.8억 지원 등 제조업 기반 산업인 기계·장비·로봇 분야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2022년도 기계·장비·로봇 분야에 2021년 3,565억원 보다 269억원 증액된 3,834억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22일 발표했다.


기계·장비·로봇 분야는 제조업 전반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기반산업임을 감안, 산업계의 당면 과제인 탄소중립, 디지털전환에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중점 지원한다.


또한 비대면 서비스, 인구 고령화에 따른 돌봄 서비스 등 사회적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로봇을 활용한 사업화 모델을 개발하고 실증사업을 통해 로봇의 보급·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기계·장비 부문에서는 △기계장비산업기술개발 1,581억 △자동화굴착기실증 12.9억 △전기식 건설기계용 충전인프라 및 기반기술 개발에 41.3억을 투자한다.


화석연료 기반의 건설·농기계의 내연기관을 전기·수소 기반 친환경 동력원으로 전환 등 기존 열원기기의 에너지원 대체하는 친환경 기술 개발과 AI, IoT 등 기술을 융합해 자율작업 고도화 등 주력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스마트·융복합·서비스화 할 예정이다.


신산업 제조장비 시장 선점과 기술 자립을 위해서는 시스템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등 Big3 산업과 나노 분야의 공급망 강화를 위해 핵심 제조장비 국산화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로봇분야는 로복산업기술개발에 1,055억원 지능형 로봇 보급 및 확산 사업에 625억원을 투자한다. 제조현장의 디지털전환 촉진, 안전한 산업현장 조성을 위해 △제조로봇 현장 보급 확대 △제조장비-로봇 연계 표준모델 개발 등을 지원한다.


비대면, 돌봄 서비스 등 로봇 활용 분야를 확대하기 위해 △동적·비정형 환경에서의 자율이동 △인간과 로봇의 물리적·인지적 상호작용 등 핵심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고, 실환경 기반의 테스트베드 구축, 쇼핑몰·병원 등 국민생활 밀접시설 중심의 다수·다종 로봇 활용 융합 서비스 실증을 추진한다.


정부는 기반 구축 및 인재양성을 위해서도 사업을 추진한다. 온실가스 감축과 수소경제를 위해 지역별 산업 특성을 고려해 지난 5월 선정한 △경량소재 가공시스템 품질·신뢰성평가기술 연구기반 구축 20억 △초고압가스 핵심 기자재 산업 기반구축 11.8억 등 신규사업 5건을 포함한 총 18개 사업에 368억원 투자해 업계의 공동 활용 인프라를 지원한다.


또한 디지털 제조혁신과 신산업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석·박사급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기기존 △고신뢰성 기계부품 설계 △디지털 제조장비 R&D 등 5개 분야와 2022년에 신규 선정한 △스마트 제조장비용 CNC 시스템, △건설기계 3D 기반 설계·해석 2개 분야를 포함한 총 7개 사업에 95억원 투자한다.


산업부는 코로나19로 장기간 위축된 경기 상황을 고려해 예산을 조기 집행할 계획이며, 2022년 1분기 중 사업공고 및 사업계획서를 접수하고 4월 중 사업자 선정 및 협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관련 협단체 및 산학연 전문가와 협력해 정부 정책 수요를 상시 수렴하고, 급격한 시장 변화 속에서도 우리 산업이 흔들림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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