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신현삼, 이하 경기혁신센터)가 국내외 스타트업의 협력을 통한 발전과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혁신센터는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판교 제2 테크노밸리기업지원 허브에 위치한 창업존에서 ‘2021 스타트업 815 홈커밍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판교 창업존은 국내외 신산업 분야 유망창업자들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운영하는 국내 최대 창업지원 공간이다.
이번 홈커밍 페스타는 경기혁신센터와 창업존 보육기업 및 유관기관, VC, 엔젤투자자, 선배창업가 등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들이 한데 모였으며 크게 투자설명회(IR), 네트워킹, 스타트업 스케일업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는 △투자 IR(세션별 투자자 대상 기업 BM 공개발표, 투자자피드백 및 네트워킹 연계) △비즈니스 밋업(오픈이노베이션. 세미나, 인사·노무·금융·인증 등 상담) △네트워킹(스타트업-VC·CVC, 인뎁스 전문가 네트워킹) △특강·세미나 △스타트업 제품전시 및 영상 홍보관 운영 등이 진행됐다.
17일 열린 ‘글로벌 깐부 네트워킹’ 행사에서는 국내외 스타트업이 한데 모여 상호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를 추진한 김대수 경기혁신센터 사업개발팀장은 “스타트업은 마케팅과 네트워킹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해외 진출과 네트워크 축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내외 스타트업이 필요로 하는 점과 기술·제품을 사전 조사해 짝꿍을 맺어 줌으로써 상호 협력과 해외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민신 창업존 팀장은 “대한민국 신성장동력의 주인공이 될 혁신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을 앞으로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혁신센터는 ‘사람과 정보, 아이디어, 투자가 모이는 창업 허브’로 투자유치 지원 및 대기업 연계, 해외 판로개척 등 국내 최대 창업지원 클러스터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