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가 충청남도, 베트남 기술이전센터와 함께 소형전기차 상용화 및 부품 개발, 시장개척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충남도(도지사 양승조)와 충남테크노파크(이응기 원장)에서는 베트남 과학기술부 기술이전센터(VTTC)와 ‘한국-베트남 소형전기 상용차 산업발전’을 주제로 온라인 화상 세미나를 15일 공동 개최 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9월, MOU 체결 이후 소형전기상용차 기업 및 자동차 부품기업의 협력개발과 생산 기술 지원, 베트남 진출 소형전기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기업 수출 지원, 양국 자동차 기업 간의 협력 분위기 조성, 자동차기업의 기술교류 및 상호 협력 관계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충남TP는 지난해 5월부터 산업부의 지역활력 프로젝트 육성사업으로 진행 중인 ‘자동차부품업체의 소형전기상용차 부품기업 육성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베트남 양국의 소형전기상용차 활성화와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들에게 내연기관에서 친환경 자동차산업으로의 전환 및 베트남 시장개척의 기회를 마련했다.
본 행사에서는 베트남 소형 전기 상용차 및 자동차 부품산업 현황, 베트남 소형 전기상용차 개발 진흥 정책을 공유했고, 충남에서는 (주)마스타전기차(대표 장은석), 아트테크(대표 연성은)에서 소형전기상용차 및 전기자동차 부품이 소개 됐다.
또한 지역의 16개 기업에게 베트남 현지기업과 온라인 B2B 화상상담회를 지원해 충남 기업에서 개발 중인 소형전기상용차 부품을 소개의 장을 마련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온라인 화상 국제 세미나에서 한국-베트남 소형전기상용차 산업의 협업이 잘 추진 될 것으로 예상되며 자동차부품기업 온라인 비즈매칭(16개사)이 잘 성사돼 충남 자동차 부품기업들이 베트남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