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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적층제조 전시회 ‘폼넥스트’, 부품 양산 솔루션 선 - 600社 출품, 구리·세라믹·분말생산 장비 등 최신 제품 전시 - 캐리마·그래피 등 출품 수출상담 활발, 3D프린팅연구조합 참관단 운영
  • 기사등록 2021-11-25 15:04:34
  • 수정 2021-12-06 14: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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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프린팅연구조합 참관단이 독일 트럼프社의 금속 3D프린팅 장비와 기술을 보고 있다.(사진:3D프린팅연구조합)


세계 최대 적층제조 전문 전시회인 폼넥스트(FORMNEXT)에서 적층제조 부품 양산 시대에 필요한 최신 기술과 제품이 소개됐다.

지난 11월16일부터 4일간 프랑크푸르트 메쎄에서 제6회 폼넥스트 적층제조 전시회가 개최됐다.


올해 폼넥스트는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600개 기업이 출품해 금형 및 각종 지그적층제조 제품, 금속 분말 및 세라믹, 광경화성 수지 등 소재, 적층제조 후처리 기술, 아토마이저 장비제조 업체, 계측 및 품질관리 검사 관련 시스템과 제작 기계, 표면 기능화 기술, 3D프린팅용 소프트웨어 등을 전시했다.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고 올해도 유럽 외 지역 기업들이 부스규모를 축소하면서 전시공간이 4개실에서 3개실로 줄었다. 방문자 수도 예년의 절반 수준인 1만7,800명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폼넥스트를 참관한 스타코 정현국 연구소장은 “지난번 전시회에 비해서는 규모는 줄었지만 2년만에 개최된 것이라 우주항공과 적층제조방식의 새로운 기술이 소개된 인상깊은 전시회였다”고 평가했다.


한국에서는 캐리마, 그래피 등 4개 업체가 부스를 마련해 해외 고객들과의 수출상담 및 계약을 진행했다. 캐리마는 이번에 자사의 DLP 방식 3D프린터로 혁신적인 출력속도를 자랑하는 연속적층기술을 선보여 많은 소재 및 장비 기업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대규모 부스를 마련한 그래피는 세계 최초로 치과 분야에서 투명한 교정장치를 3D프린팅으로 제작할 수 있는 광경화수지 ‘다이렉트 얼라이너’를 선보여 많은 상담과 계약을 진행했다.


3D프린팅연구조합(이사장 박영서)에서는 강민철 상임이사의 주도로 국내 산학연 관계자 29명으로 구성된 참관단을 운영해 전시 참관 및 업체 방문과 한독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 3D시스템즈에서 선보인 실리콘 웨이퍼 테이블. 3D프린팅으로 내부에 냉각 회로를 만들어 열팽창을 감소시켰으며 경량화했다.(사진:3D프린팅연구조합)



■구리·세라믹 적층제조 등 최신 기술 눈길
적층제조를 통한 부품 양산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우주항공 등에 필요한 적층제조 소재와 기술도 진일보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폼넥스트에서는 고전기전도도 및 열전도율이 우수한 순수구리 및 합금을 이용한 고주파코일, 전기모터용 헤어핀, 연소챔버가 참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3D시스템즈에서는 알루미늄 합금을 이용한 실리콘 웨이퍼 테이블, 극저온 가스 분배기 등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인공위성용 마이크로 안테나가 다수의 부스에서 출품돼 향후 우리나라의 주력산업이 될 반도체 및 우주항공 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금속분말 제조분야에서는 초음파와 접목한 기술이 돋보였다. 독일 BluePower Casting사는 브레멘대학과 공동연구 프로젝트로 개발한 금속 3D프린팅용 금속분말을 제조할 수 있는 진공 가스아토마이저인 AUG1000를 선보였고 기류식 분급기인 AC1000G도 출품했다. 이 회사는 주조장비 전문기업에서 금속분말 제조 장비분야로 사업 다각화에 성공한 바 있다.



▲ 폴란드 Amazemet사는 플라즈마 초음파 아토마이저 기술을 선보였다.(사진:3D프린팅연구조합)


올해에는 일반 연구실 규모에서도 다품종, 소량의 금속분말을 1시간 이내 제조할 수 있는 초소형 초음파 아토마이저도 전시됐다. 폴란드 Amazemet사는 스타트업 기업으로 특히 초음파 관련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2020년부터 급성장하고 있는 회사다. 이 회사도 플라즈마 초음파 아토마이저인 rePowder, 고진공 열처리장비인 inFurner 및 화학적반응과 초음파기술을 적용하여 자동으로 서포트를 제거하는 SafeEtch를 전시했다.


플라스틱 분야에 있어서 최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분말의 사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광경화수지의 시장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적층속도가 빠른 광경화수지의 대량 생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로 인한 물류문제의 해결방법으로 지역내 생산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치아교정기와 보청기를 뛰어넘어 신발(sole), 안경테 등 분야로 고부가가치 맞춤형 제조기술 고도화의 바람을 타고 적층제조가 활성화 될 전망이다.


이번 전시회를 참관한 퓨전테크놀로지의 김인명 대표는 “금속 PBF 3D프린터는 신규로 출시된 것은 없었으나 바인더 제팅(BJ)방식이 플라스틱을 넘어 금속 및 세라믹으로 확장했다는 것이 의미가 있다”며 “장비 회사도 아닌 자동차 부품 회사인 보쉬에서도 세라믹 장비를 출시한 것과 같이 제조업체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장비가 출현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주관기업인 TCT는 2025년 3월에 폼넥스트 USA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 nTopology가 선보인 구리 열교환기(사진:3D프린팅연구조합)


▲ 3D프린팅연구조합이 구성한 폼넥스트 참관단이 전시장 앞에서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사진:3D프린팅연구조합)


▲ 금속 와이어를 적층해 만든 초대형 구조물(사진:3D프린팅연구조합)


▲ GE Additive는 바인더젯 방식으로 제조한 열교환기 및 자동차 부품을 선보였다.(사진:3D프린팅연구조합)


▲ 스트라타시스는 고내열 재료인 PEEK로 출력한 부품을 선보였다. 이들 부품은 우주항공 등에 사용되고 있다. (사진:3D프린팅연구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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