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물질 생산 분석 연구 전문기업이자 표준가스 공인 검정기관인 리가스가 소형사이즈의 고압 표준가스제품과 레귤레이터, 가스분석전처리장치(PAS) 등 표준가스 품질 및 고객 편의성 향상에 기여하는 제품을 선보였다.
리가스(대표 이상호)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9회 국제첨단소재 및 융복합기술대전’에 참가해 소형 사이즈의 1L 알루미늄 용기인 ‘rigas ONE’ 등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rigas ONE’은 리가스가 개발한 소형용기 표준가스 상품으로 무게가 1kg 밖에 되지 않아 휴대하기가 편하고 10MPa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잔압이 소진된 용기에 재충전해 공급이 가능하며 다양한 성분 및 농도를 제공해 검지기용 가스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더불어 리가스가 선보인 레귤레이터(압력조절기)는 가스분석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일반 산업용 레귤레이터에 비해 분석 결과의 정확도를 향상 시켜준다. 또한 특수 내면처리기법을 도입해 흡착성 및 반응성 물질에 대한 흡착을 최소화 했다. 이에 따라 가스 측정의 정확도와 불확도를 크게 개선할 수 있게 됐다.
리가스의 가스분석전처리장치인 PAS는 가스 분석 전후 잔여 가스 및 오염 물질을 클리닝해주는 시스템 장비로, 분석 전·후 시료를 장비로 도입할 경우 유입될 수 있는 수분, 먼지 등의 오염물질을 손쉽게 제거하며 흡착 및 탈착 현상을 개선해 분석 시간을 단축하고 보다 정확한 분석값을 확보 할 수 있다.
리가스는 표준가스, 혼합가스, 특수가스 전문기업으로 다양한 사양의 각종 액체 및 기체표준물질을 제조하고 분석하고 있다. 또한 가스분석의 정확도 향상을 위한 가스분석 전문 연구 및 가스분석 관련 장비개발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리가스의 모든 표준가스는 초정밀 고용량의 천징을 사용한 중량법으로 제조되며 다양한 전용 가스분석기 등으로 높은 정확도를 제공하고 있다.
리가스 관계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표준물질 전문기업을 넘어서 글로벌 표준물질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고 표준가스의 세계화를 통해 국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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