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1-11-17 16:06:13
기사수정

▲ 경기도재활공학센터 연구원이 3D 프린터 출력물을 확인하고 있다.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가 3D프린터를 활용해 보조기기를 자체적으로 제작하고 공유하는 플랫폼 운영을 통해 전국 136명에게 보조기기를 지원했다.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센터장 강인학)는 국내 최초로 도입한 ‘3D 보조기기 공공 플랫폼’의 운영 성과를 공유한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후원과 사랑의열매가 지원하고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가 개발 운영하는 ‘3D 보조기기 공공 플랫폼’이 2020년 11월 5일 정식 오픈해 올해 첫돌을 맞이했다.


‘3D 보조기기 공공 플랫폼’은 지역사회 장애인에게 3D프린터를 활용한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 기반을 마련하고, 맞춤형 보조기기가 필요한 사람 누구나 거주 지역이나 비용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든 맞춤 보조기기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구축했다.


센터는 지난 1년간 총 580건의 3D 보조기기 설계도를 확보해 플랫폼에 올려뒀고, 이를 활용해 전국 136명에게 맞춤 보조기기를 지원했다.


특히 센터는 전국 10개 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있는 메이커스페이스 및 3D프린터 활용 전문가들이 장애인의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보조기기 모델을 개발하고 완성된 설계도를 플랫폼을 통해 공유함으로써 맞춤형 보조기기 생태계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플랫폼 내의 580건의 설계도는 오픈 소스로 누구나 내려받아 3D프린터로 출력할 수 있을 뿐 아니라 3D프린터가 없거나 해당 지식이 없는 사람도 플랫폼 내의 제작 서비스 신청을 통해 센터와 연계된 10개 기관에 요청해 맞춤 보조기기를 제작할 수 있다.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강인학 센터장은 “국내외 보조기기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사이트가 운영되고 있으나 보조기기를 자체적으로 제작하고 공유하는 인터넷 사이트는 현재 3D 보조기기 공공 플랫폼이 유일하다. 플랫폼이 국내외 맞춤형 보조기기 설계 공유 플랫폼의 대표적인 모델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4683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