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본사 외관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전세계 지속가능경영지수를 유지, ‘2021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World, 이하 DJSI 월드)’에 6년 연속 편입됐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자동차 부품 산업(Auto Components)군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 글로벌 1위 기업에 오르며 ‘2021 DJSI 월드’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2021 DJSI 월드’에는 평가 대상인 글로벌 상위 2,544개 기업 중 322개 기업이 선정, 국내 기업 중에는 21개 기업만 편입됐다. 자동차 부품 산업 군에는 한국타이어, 현대모비스, 피렐리(Pirelli), 발레오(Valeo) 등 4개 기업이 포함되었다.

‘DJSI 월드’에 6년 연속 편입한 것은 꾸준한 ESG 경영을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타이어는 사회공헌, 인권, 공급망 관리, R&D 혁신 등 영역에서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사내 전문 영역별 8개 위원회로 임직원과 지속 가능성 비전을 공유하며 전사 차원의 ESG 수준을 향상시켜왔다. 각 위원회를 중심으로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18년 천연고무 가치 공급망의 경제·사회환경적·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천연고무정책, 이-서클(E-Circle) 선언 등을 시행했다. 이어 2021년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진행했으며, 같은 해 천연고무 정책을 가이드에 맞춰 개정하며 강화된 가치 공급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나눔을 전개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왔다. 대표 사회 공헌 활동인 차량 나눔 사업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차량을 지원한다. 매년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 기관에 14년 동안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약 630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또 타이어나눔을 통해 2010년부터 12년 간 총 27,054개의 타이어를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해 사회복지현장의 서비스 전달체계 효율성과 이동 안전성을 높이기도 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2011년 'DJSI 코리아'에 최초 편입돼, 2016년부터 2021년 최근까지 DJSI 월드에 6년 연속 편입됐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으로서 미래 성장을 이끌어 가기 위해 재무적 성과뿐만 아니라 사회공헌활동, 환경경영 등 다양한 활동을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관리하여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능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