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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09 1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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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칠레간 저탄소 수소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한국과 칠레가 탄소저감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저탄소 수소협력 MOU를 맺고 체결식을 가졌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박기영 2차관과 칠레 에너지부-광업부 후안 카를로스 호베트 장관이 서울롯데호텔에서 ‘한-칠레 저탄소 수소협력 체결식을 갖고, 양국간 수소협력 확대 의지를 선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올해 2월 주한칠레대사관을 통한 칠레 측의 수소협력 MOU 추진 제안에 따라 논의됐으며, 칠레 에너지부 장관 방한에 맞춰 MOU 체결이 진행됐다.


칠레는 ‘국가 그린수소전략’(20.11월)을 통해 방대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기반으로 글로벌 청정연료 공급국가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하고 그린수소 생산·활용 확대, 국제협력 등 관련 정책을 추진 중이다.


칠레의 재생E 잠재량(GW)은 약 1,800GW에 달하며 각각 △태양광 1,180GW △태양열 509GW, △풍력 191GW, △수력 6GW에 달한다.


한국도 청정수소 중심의 전주기 수소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수소 로드맵을 발표, 수소법 제정, 수소경제위원회 출범, 수소경제 선도국가 비전 발표 등을 착실히 추진 중이다.


양국은 이번 MOU에 따라 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 전주기 기술교류 및 양국의 수소경제 경험을 공유하며, 국제적인 산업·비즈니스 컨소시엄 개발과 사업기회 확대 등을 함께하게 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칠레의 재생에너지 자원과 한국의 수소 활용기술·보급 경험을 결합함으로써 양국간 경제적인 수소 공급망 구축 및 저탄소 수소 무역시장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 박 차관은 한국이 추진 중인 ‘청정수소 공급망 이니셔티브’를 언급하며, 이달 1일, COP26 계기에 개최한 이니셔티브 추진설명회(영국, 글래스고)에 칠레도 참석하여 관심을 보인 바, 칠레도 적극 참여하여 이니셔티브 출범을 함께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청정수소 공급망 활성화 이니셔티브는 안정적이고 신뢰할만한 청정수소 공급망 구축을 위한 국가간 협의체고 청정수소 인증, 원산지 규정 및 CO2저장, 수소가격 공시, 실증프로젝트 등 논의를 진행한다.


대상국은 수소생산 프로젝트가 구체화된 국가를 중심으로 우선협의하며 22년 이니셔티브 출범을 목표로 매년 1~2회 정례회의와 5대분야별 실무 워킹그룹을 설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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