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1-11-11 13:34:26
기사수정


▲ 중국 3D 프린팅 시장 규모 성장세 예측(자료:서부증권)

      

중국 3D프린팅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기술을 보유한 한국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 적극 진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코트라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2015년부터 3D프린팅을 국가 중점 발전분야에 포함시켜 산업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서부증권에 따르면 2020년 중국 3D프린팅 시장 규모는 208억 위안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2.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2025년까지 연평균 25%의 고속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기업, 연구기관 대학교 등 여러 시설에서 기술 연구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나 타이타늄, 스테인리스 등 3D프린팅용 금속 분말 연구부족으로 금속 3D프린터와 소재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중국은 미국, 네덜란드, 한국 등 품질이 좋은 해외 브랜드의 3D프린터를 선호하고 있다. 중국 세관에 따르면, 20211~8월 중국의 3D프린터 수입액은 총 2,1624천달러로, 이중 한국산 3D프린터 수입액은 3.5%에 해당하는 약 75만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p 증가한 수치이다.

 

중국의 이런 행보에 미국, 독일, 벨기에, 이스라엘 등의 인지도 높은 해외의 3D프린터 기업들이 중국 시장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해 자회사 설립 혹은 에이전트를 발굴하는 등 중국 시장 진출에 적극 진출 중이다. 또한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등 관련 해외기업들이 중국에서 고부가가치 특허를 적극 신청하고 있다. 반면 중국 기업들은 특허 신청 건수가 세계 선두를 기록하고 있으나 특허 부가가치가 높지 않다.

 

코트라 하얼빈 무역관 관계자는 중국은 현재 3D 프린팅 기술을 통해 단순 제조를 하는 것에서 벗어나 스마트 제조의 시대로 나가는 단계에 있는 만큼, 고부가 특허 기술을 보유한 한국 기업들은 중국 R&D 기관, 학교와 협력업체 등 다양한 기관과의 기술 제휴와 같은 협력을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발굴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4668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