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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0-29 13:01:57
  • 수정 2021-10-29 13: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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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벨리스 중국 전장 공장


노벨리스가 자동차용 무한 순환형 재활용 시스템 구축을 통해 아시아 등 자동차 고객사들에 경량 저탄소 알루미늄 적기 공급에 나선다.


알루미늄 압연 및 재활용 분야의 글로벌 기업인 노벨리스는 중국 전장 공장에 압연 및 재활용 설비 증설을 위해 3억7500만달러를 투자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에는 열간 압연기 업그레이드와 냉간 압연기, 재활용 설비 및 주조 센터 신설 등이 포함된다.


이번 투자 증설로 노벨리스는 자사 자동차용 알루미늄 생산 공정을 완전히 통합해 아시아 자동차 제조 업체에 지속 가능한 저탄소 알루미늄을 공급할 전망이다. 알루미늄을 재활용할 때 프라임 알루미늄 잉곳 생산 시보다 95%의 적은 에너지를 사용해 알루미늄을 생산할 수 있다.


노벨리스는 알루미늄 재활용을 통한 저탄소 알루미늄 공급을 자사의 지속 가능성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요소로 추진하고 있다. 2026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30% 줄이고,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노벨리스는 2022년 초 전장 공장 증설에 착공해 2024년 중반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일 생산부터 열처리, 무한 순환형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중국 시장에서 자동차용 알루미늄 생산의 완전히 통합된 공급망 구축을 목표한다.


또한 이번 증설이 완료되면 한국 울산에 있는 노벨리스와 고베제강의 합작사인 울산 알루미늄의 생산 능력을 활용해 성장하는 캔 및 스페셜티 제품 시장에 제품을 공급할 생산 여력도 확보될 예정이다.


노벨리스 아시아 사친 사푸테 사장은 “이번 투자를 통해 노벨리스는 아시아에서 자동차용 알루미늄 시트의 선두 공급 업체로서 위상을 더 확고히 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 자동차 시장·고객의 경량 저탄소 알루미늄 수요에 맞춰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벨리스는 40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하고 자동차용 알루미늄 시트를 공급하는 세계 최대 공급 업체다. 지난 3년간 노벨리스는 자동차 제조업체의 지속 가능하고, 가벼운 알루미늄 솔루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자동차용 알루미늄 생산 능력을 250%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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