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한국전기공사와 함께 교육시설의 전기안전 관리 및 재난 대응을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 확대에 나선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하 안전원) 대구경북권지부는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와 지난 10월 22일 교육시설 전기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교육시설 전기안전관리를 위한 다양한 기술교류 및 재난 조사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교육시설 전기안전관리 기술정보 교류 △교육시설 전기적 요인 재난 발생 시 조사·지원 △전문교육 강사 인력풀 지원 △전기안전 인식 제고 및 안전문화 활동에 관한 내용을 담아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 대구경북권지부 이기훈 지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실효성 있는 협력을 통해 교육시설 전기안전관리 및 재난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전기안전 사고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전원의 전국 6개 지부에서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특수학교 재난예방 체험활동, 재해·재난 대비 안전점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복구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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