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1-10-19 16:40:31
기사수정

▲ 현대로템이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 참가해 DOSS·디펜스 드론 등을 선보인다.


현대로템이 수소·무인화 기술을 앞세워 미래 전장환경에 최적화된 무기체계를 선보인다.


현대로템 19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28개국에서 440여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AI, 신소재, 전자제어 등의 첨단기술이 융복합된 최신 무기체계 장비 등을 실내외 전시장에 선보인다.


현대로템은 기아와 현대위아 등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들과 함께 공동전시관을 마련하고 실물 무기체계와 미래 전장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차세대 신기술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특히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에 처음 공개하는 DOSS(Daring Operations in Service and Search) 모델을 필두로 디펜스 드론, 다목적 무인차량 등 수소와 무인시스템 기술이 집약된 제품을 선보이며 미래 국방기술에 대한 현대로템의 미래 로드맵을 제시한다.


DOSS는 지능형 로봇 기술과 바퀴를 결합해 오프로드 차량이 갈 수 없는 험난한 지형까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변형 가능한 미래 지상 플랫폼(UMV)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의 지능형 로봇 기술과 AI기술이 집약된 제품이다.


또한 원격 및 자율주행도 가능해 전투 임무에 따라 감시정찰, 부상자 수송, 물자 운반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화재진압, 레저활동 등 민수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전시된 DOSS는 무인형 모델이며 사람이 탑승 할 수 있는 유인형 모델도 있다.


현대로템은 국내 국방분야 수소연료전지 기반 무인 플랫폼인 디펜스 드론도 함께 선보인다. 디펜스 드론은 9월 2021 수소모빌리티+쇼에서 선보인 레스큐 드론을 바탕으로 제작한 수소연료전지 기반 콘셉트 차량으로 비행 드론이 탑재돼 통신중계와 감시정찰이 가능하며 원격무장장치(RCWS)가 장착돼 화력지원도 가능하다.


원격 및 자율주행이 가능하고 전후방 독립 조향 시스템으로 제자리에서 돌거나 대각선으로 움직이는 크랩 워크도 구현되며 최고속도는 시속 120km 이상, 1회 충전시 주행거리는 약 450km 이상의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다목적 무인차량량도 선보였다. 다목적 무인차량은 베터리를 이용한 전기구동방식의 차량으로 원격주행, 종속주행, 경로점 자율주행 등 무인운행이 가능해 목적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의 군용 무인차량으로 선정돼 7월 방위사업청에 납품됐으며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비롯해 DX Korea 2020등 주요행사에서 임무수행 및 자율주행 능력을 성공적으로 시연하는 등 품질과 기술력을 검증 받은바 있다.


이밖에 현대로템은 노르웨이형 K2전차인 'K2NO'와 차륜형의무후송차량의 실물을 전시하고 차세대전차, 장애물개척전차, 수소충전소 모형 등을 함께 전시해 지상무기체계와 수소 선도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알릴 계획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 미래형 전술환경에 적합한 무인차량 등 첨단 제품을 지속으로 개발하고 핵심기술을 확보해 대한민국 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4653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