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EC Korea 2021이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와 온라인으로 동시 개최된다.

국내외 탄소 복합소재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11월 3일부터 5일까지 ‘JEC 코리아(Korea) 2021 국제 복합소재 전시회’가 코엑스 전시장과 JEC Korea Connect 온라인에서 개최되며 카본 코리아(Carbon Korea)도 동시 진행된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며, 서울에서 4회째 개최되는 JEC Korea 2021 전시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단일 홀에 전시회와 컨퍼런스를 함께 개최해 참가업체와 참관객이 더 나은 네트워킹과 지식 공유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 부스와 영상 채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전시회인 이번 전시회는 12개국이 참가한다. 또한 국내외 업계 대표 주자들인 효성, 도레이 코리아, 전라북도관, Leresche, Pinette LERESCHE, PINETTE, 프랑스 Mftech, 독일 ZSK, 오스트리아 HOS-TECHNIK 등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까지 50여개사가 참가해 복합소재의 전체 밸류 체인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과 혁신을 선보인다.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2021년 3월 설립된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Carbon Korea를 런칭해, 복합소재 시장 활성화를 위한 국가 차원의 탄소 전략 정책을 선보인다.

30개사 이상이 참가하는 Carbon Korea는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개최하고, 한국탄소나노협회가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Carbon Korea 개최를 통해 탄소산업 관련 기업, 연구기관, 정부, 소비자 등 다양한 참가자간 협력과 파트너쉽 구축이 기대되고 있다.

행사의 주요 내용으로는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탄소제품 전시, 탄소재료를 활용한 대학생 3D 프린팅 경진대회, 탄소산업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 소개, 탄소산업 관련 창업지원 라운지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JEC KOREA 기술 컨퍼런스와 ICF 국제 탄소 페스티벌에서는 3일간 프랑스, 영국,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 등의 글로벌 연사 20여명이 복합소재 기술에 대해 소개한다. △뉴 에너지 수소와 탄소 △스마트 매뉴팩처링 △뉴 모빌리티 및 항공 우주를 주제로 기술 시장의 동향과 혁신에 대해 발표해 수준 높은 교류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국제탄소페스티벌(ICF)은 국내는 물론 세계 탄소 산업 분야의 과거와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탄소 산업의 최대 행사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ICF는 2017년부터 JEC Group과 공동 주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의 교류를 용이하게 하고 고품질 프로그램을 많은 이들이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현장 참석자에게는 무료로 동시 통역(영어, 한국어)을 제공하고, 모든 회의는 생중계되며 다시 보기는 행사가 끝난 후, JEC Web 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스타트업 5개사는 전문가와 업계 최고의 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앞에서 프로젝트를 발표한다. 5개사의 피칭은 한국 시간으로 11월 4일 오전 10시~11시에 진행된다. JEC Korea 2021 스타트업 부스터 우승 업체는 11월 5일 한국시간으로 오전 10시~10시 30분에 발표된다. 모든 피칭과 우승자 시상식은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생중계되며 JEC TV를 통해 다시 보기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