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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9-14 12:49:17
  • 수정 2021-09-14 12: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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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제2회 수소경제와 한국의 수소기술 심포지움 세미나가 14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핵심 기술로 손꼽히는 수소기술의 전 세계 현황을 살펴보고 각 나라의 수소정책에 대해 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로 인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유튜브 계정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 되며, 작년 9월 처음 진행된 전시회에 이어 2회째 개최됐다.


강연을 맡은 연사로는 전세계 및 국내 저명한 전문가들을 초청했다.


우선 특별 세션(10:00~12:00)에서는 △미국 에너지부 수소연료전지기술국장 수니타 사타야팔 (Sunita Satayapal) △호주 주한 호주대사관 무역대표부 참사관 론 그린 (Ron Green) △영국 연구혁신기구(UKRI) Senior innovation with the UK 하쉬 퍼샤드(Harsh Pershad)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수소에너지연구부장 양태현 연사의 강연이 진행됐다.


오후에 이어지는 테크니컬 세션(14:00~18:00)에서는 ‘청정수소생산’과 ‘수소저장 및 운송’, ‘그린암모니아’의 3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어 발표가 이뤄졌다.


‘청정수소생산’에서는 △조원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수소연구단장 △정훈택 한화솔루션 전무 △윤왕래 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문상봉 ㈜엘켐택 대표 △권경안 ㈜테크로스 소장 △김선동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의 발제가 진행됐다.


이어 ‘수소저장 및 운송’에서는 △권낙현 H2KOREA 대외협력센터장 △강승규 한국가스안전공사 책임연구원 △전용옥 린데코리아 상무 △이제명 부산대학교 교수 △윤창원 포항공과대학교 교수의 발표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그린암모니아’ 부분에서는 △Shigeru Muraki, Representative Director of Clean Fuel Ammonia Association을 비롯해 △Dr.Sarb Giddey △Dr. Ken-ichi Aika △Dr.Rob Stevens △Dr.Nikolaj Knudsen △Dr.Hyung Chul YOON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개회사를 통해 “수도꼭지에서 수돗물을 받아먹고, 이후 물을 사먹으며 놀랐는데, 이제는 물에서 수소를 추출해 수소로 에너지를 만드는 시대가 됐다. 길거리에서 많은 수소전기차를 보거나 집에서 전기를 만드는 시대가 멀지 않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과기정통부는 수소경제기술 활성화 뒷받침을 위한 혁신 기술을 현장에서 개발하고 있다”며 “심포지움 논의를 통해 정부 숙제를 많이 전달해주길 바라며 현장에서 개개의 연구자들이 랩에서 수행하는 연구가 연구실에만 머무르지 않고 많은 소통과 의견을 교환해 정부측에 제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김종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은 “최근 경제계의 수소에 대한 관심 및 투자가 늘고 있다”며 “심포지움을 통해 전문가들을 초청해 수소기술 현황 및 각 나라 수소정책에 대한 발표가 이어질 것”이라며 기대를 전했다.


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수소경제의 조속한 구현을 위해 산학협업으로 혁신적인 수소기술을 개발, 논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우리나라가 수소선도국가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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