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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8-09 22: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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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위 : 백만$ %) . (단위 : 백만$ %)


충남의 상반기 수출이 전국 수출증가율을 크게 상회, 국내 수출을 견인했다.

충남도가 집계한 금년 상반기 총 수출액은 252억1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52.2% 증가했다.

수입은 수출용 원자재 반입증가로 지난해보다 40.1% 증가한 119억5,900만 달러를 기록해 132억4,2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보였다.

도는 도 무역수지 흑자규모가 전국 무역수지 흑자규모(176억4,100만달러)의 대부분을 차지해 도 수출기업들이 한국경제의 버팀목이 되고 있음이 증명됐다고 평가했다.

도가 밝힌 상반기 수출실적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평판디스플레이 83억9,400만달러 △반도체 74억200만 달러 △석유제품 9억7,200만 달러 △합성수지 9억4,900만 달러 △컴퓨터 9억900만 달러 △석유화학 중간원료 7억3,300만 달러를 보였다.

가장 큰 폭의 수출증가를 보인 자동차와 자동차부품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333.4%와 107.6% 증가한 6억7,600만 달러와 6억9,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국가별 수출실적을 보면 중국이 전년동기 대비 29억7,600만달러 늘어난 93억7,600만달러로 충남 수출의 37.2%를 점유하며 1위를 차지했으며 홍콩, 미국, 일본, 대만이 그 뒤를 이었다.

홍콩, 중동, 중국 등 개도국이 반도체, 평판디스플레이, 컴퓨터 등의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증가로 미국, 일본 등 선진국보다 수출증가세가 두드러져 지역 수출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고 도는 분석했다.

특히, 도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중소기업 수출은 적극적인 해외마케팅 지원에 힘입어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단위:백만$, 전년동기대비 증감율:%) . (단위:백만$, 전년동기대비 증감율:%)


이재관 투자통상실장은 “도내 중소기업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은 도가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에 매진 해온 결과가 하나씩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중소기업들이 수출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강소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는 또한 세계경제 회복세 지속 여부와 환율 및 유가 변동, 원자재 가격 상승, 유럽 재정위기 지속 등 수출의 위협요인이 상존하고 있지만, 현재의 수출 호조세가 이어진다면 도 사상 최대의 수출실적 기록도 가능하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맹부영 통상지원과장은 “충남도의 수출 성장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져 금년도 수출 목표액 420억달러를 넘어서 5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 봤다.

도는 사상 최대의 수출실적 달성을 위해 하반기에도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해외마케팅 지원을 계속하면서 업체별로 사후관리에 크게 도움이 되는 ‘통상지원 정보관리시스템’을 이달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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