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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9-06 14: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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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비스의 김형철대표


반도체와 리튬이온배터리 분야의 엑스레이 검사장비 전문기업 자비스가 최근 국방부 국책과제 지원 대상으로 선정, 5백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비스는 지난달 19일 국방부의 2021년 부품국산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40억원 규모의 '폭발물 탐지 제가 로봇용 엑스레이 모듈' 국산화 사업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개발 과제는 국산화 개발 성공 시, 계약 연수 5년 이내에 연구개발업체가 국방부와 수의계약 권한을 가지게 된다. 연구개발수행업체의 지식재산권을 인정, 사실상 독점 납품 혜택을 받는 것이다.


자비스 측은 이번 과제가 최소 수백억 원 규모의 매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관리기관인 국방부 산하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과제 제안요청서(RFP)에 따르면 해당 과제는 연구개발 성공 후 △3년 차까지 500억원 △6년차 이후 500억원 등 총 1,000억원 가량의 매출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현재 군 사용 관련 장비 대체 수요를 감안해 추산한 것이다.


자비스의 지난해 매출 규모는 123억원이다. 이후 최대 1,0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는 군 탐지장비의 수입 대체 효과뿐만 아니라 수백억 원의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예상하고 있다. 또한 수의계약 사업이기 때문에 상당한 수준의 이익이 확보될 가능성도 높다는 것이 관련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자비스는 이번 연구개발 과제를 통해 우리 군의 EOD(폭발물처리반) 폭발물 탐지 및 제거 로봇에 모듈형으로 탑재할 수 있는 엑스레이 모듈과, 엑스레이 모듈을 통합 제어하는 ‘소프트웨어, 엑스레이 영상 소프트웨어’를 함께 개발하게 된다. 그동안 엑스레이 모듈 핵심부품들은 모두 전량 수입했지만, 이를 대체하는 국산화 기술 개발에 나서는 것이다.


자비스 관계자는 “과제를 성공 하면 부품 조달과 정비, 운영유지비 절감에 매우 유리해 국방부의 매출 보장 기간을 넘어서도 지속적으로 해당 제품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후로도 “자비스의 장기적인 매출원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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