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1-09-02 12:42:17
기사수정



세계 최고 성능의 전고체배터리용 고체전해질 양산기술을 보유한 솔리비스가 45억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전고체배터리용 고체전해질 전문기업 솔리비스(대표 신동욱)는 선보엔젤파트너스, 현대공업으로부터 프리시리즈 펀딩에 이어 10개월 만에 유니드, 라이트하우스컴바인드인베스트먼트,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오픈워터인베스트먼트 등 대형 소재기업 및 벤처투자사들로부터 최근 45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솔리비스측은 자사의 최고수준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양산공정기술과 원료 양산 및 정제 기술, 국내외 75개 관련 특허 등 솔리비스의 핵심기술력이 높게 평가받았다고 전했다.


전기차용 차세대 배터리로 각광받는 전고체배터리의 핵심소재 고체전해질 분야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솔리비스는 이번 투자유치로 올해 중, 글로벌 배터리 기업과 빅5 자동차 생산기업 등에 샘플물량을 공급, 파일럿 생산라인 공장 건설에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핵심 생산설비 확보와 장비 투자, 기술 연구개발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솔리비스는 최근 국책과제 수행기업으로 선정돼 추가로 8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확보한 바 있다.


솔리비스는 균질하고 높은 이온전도도의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습식합성법, 공정비 절감 및 기존 대비 합성시간을 15배 단축해 생산성을 대폭 향상시킨 공정변수조절 메커니즘을 적용한 세계 최고 수준의 고체전해질 생산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세계 고체전해질 시장은 2035년 28조원 규모로, 2030년 전체 전기차 중 200만여대에 전고체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체전해질은 1~2년 전부터 많은 국내기업이 개발에 착수했지만, 양산이 어려워 현재 양산품을 공급하는 기업은 전무한 실정이다.


신동욱 솔리비스 대표는 “솔리비스 고체전해질 양산기술은 15년 이상 축적한 기술 노하우와 75건의 특허가 집약된 최첨단 혁신기술로, 양산 가능한 고체전해질 합성공정 중 세계 최고수준의 성능을 자랑한다”며 “조기에 고효율 설비를 확충해 배터리 산업을 선도하는 독보적인 고체전해질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솔리비스는 국내 최초 전고체배터리 연구소를 기반으로 설립된 혁신기술기업으로, 자체 기술력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고체전해질 양산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신동욱 대표는 美 렌셀러 공과대학교 재료공학 박사로, 23년간 한양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전고체 배터리를 연구해 온 세계적인 석학이다. 국내 최초로 전고체배터리 국책연구과제를 수행하는 등 전고체배터리 및 고체전해질 분야 최고 권위자로 손꼽힌다.

1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4615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