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추석을 대비해 전기·가스 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1일부터 22일까지 약 3주간 실시한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추석 연휴기간 중 이용객이 증가하는 전통시장, 터미널 등 전기가스 사용시설 약 1,200여개소에 대해 이뤄진다.
세부 내역은 전통시장 650개소, 다중이용시설 250개소, 사회복지시설 100개소, 충전소 80개소, 노후아파트 120개소다.
특히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점검원에 대한 방역조치와 대인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진행할 예정이다.
또 공익광고, SNS등을 통해 사용자가 생활속에서 스스로 안전점검을 하도록 자가점검 방법을 적극 홍보하고 전기가스시설에 대해서도 업계 자율점검을 독려, 비대면 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추석연휴기간동안 전기안전공사와 가스안전공사는 비상대응반(전기:1588-7500, 가스 1544-4500)을 운영해, 국민들이 전기나 가스시설 고장 등으로 겪는 불편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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