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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8-25 17: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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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경제시대를 앞당길 수소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전북, 강원 등 5개 지역에서 실시될 전망이다.


산업부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개최 결과, 지역 수소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소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사업비로는 1조2,739억원이 투입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19년부터 수소산업 생태계 조기구축을 위해 지역 특화모델 발굴 및 분야별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수소클러스터 구축 사전타당성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수소경제 4대분야인 △생산 △저장·운송, △활용(연료전지)△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지자체 공모절차를 거쳐 5개 지역을 선정했다.


해당지역은 △전북(생산-그린수소), △인천(생산-바이오부생), △강원(저장·운송), △울산(모빌리티), △경북(연료전지)이다.


또 지난해부터 지역별 예타사업 신청을 위한 기획보고서 작성 및 재정당국과의 수차례 실무협의를 진행해왔다. 그리고 마침내 수소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수소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5개 지역 강점요소를 반영하여 수소 생산 인프라, 저장·운송 산업지원, 연료전지 및 모빌리티 기술지원 센터 등 지역별 수소산업 기반 조성을 주요 목적으로한다.


전북의 그린수소 생산의 경우는 새만금 연계 100MW 규모 수전해 설비단지 조성 등 그린수소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한다.


인천의 바이오 및 부생수소 생산은 수도권 매립지를 활용해 바이오가스 연계 수소생산 및 부생수소 등 다양한 수소를 생산할 예정이다.


강원의 저장·운송 인프라는 삼척 LNG 기지를 활용 액화플랜트 구축 등에 나서며 경북의 연료전지 발전은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를 기반으로 연료전지 부품성능평가 및 국산화를 지원한다.


울산의 수소 모빌리티는 수소차 및 수소 지게차 등 건설 및 산업기계부품 기술지원센터 구축 등에 나선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대해 “수소 클러스터 구축사업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수소산업 생태계 강화에 지역과 함께 협력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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