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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8-23 15: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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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광물가격 동향(U$/톤 (우라늄:U$/lb, 탄산리튬:RMB/kg)),(자료:한국광물자원공사)


8월 셋째주 주요 광물가격이 미국의 테이퍼링 조기 추진 우려에 따른 비철금속 가격 하락과 중국의 철강재 감산 규제로 인한 철광석 가격 하락 등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팀이 23일 발표한 ‘8월 3주차 주요 광물가격 동향’에 따르면 광물종합지수는 2,559.25로 전주대비 1.5% 하락했다.


금주 미연준의 다운홀 미팅결과에 시장의 관망심리가 확산되는 가운데 미국의 테이퍼링 조기추진 우려 심화와 아프카니스탄의 지정학적 리스크 격화로 미달러 가치가 상승하면서 위험자산인 비철금속의 하방압력이 발생했다.


8월 3주차 미 달러 인덱스는 93.2로 전주대비 0.3% 상승하면서 3주연속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가격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또한 미연준은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의사록 공개에 따르면 대부분의 위원들이 경제가 예상만큼 광범위하게 회복할 경우 연내 자산매입 속도를 줄이기 시작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언급돼 있어 미국의 통화정책 전환우려가 심화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전기동 가격은 전주대비 3.2% 하락한 9,114달러를 기록했다. 전기동은 남미지역 공급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칠레의 Caserone(2020년 12.7만톤 생산), Andina(2020년 18.4만톤 생산) 노조는 12일부터 노조파업을 결의했다.


페루 Las Bambas광산(2020년 31만톤 생산)은 지역주민들이 진입로를 봉쇄해 수출차질이 예상된다. 또한 칠레 Antofagasta사는 19일 발표를 통해 가뭄에 따른 용수부족으로 연내 동 생산목표를 약 2만톤 가량 하향조정한다고 발표했다.


니켈 가격은 전주대비 0.5% 하락한 19,008 달러를 기록했다. 니켈은 중국의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조강생산 규제강화로 원재료 수요둔화 우려가 발생하면서 하방압력이 발생했다.


철광석 가격은 중국의 철강재 감산규제에 따른 하락세가 나타나며 전주대비 8% 급락한 150.15 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정부는 금년 조강생산량을 작년수준 이하로 제한하는 규제정책을 추진하면서 중국의 7월 조강생산량이 8,679만톤으로 전월대비 7.6% 감소했다. 이는 1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철광석 가격 하방 압력 요인으로 작용했다.


유연탄은 유가하락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하절기 발전수요 확대에 따라 전주대비 0.6% 소폭 상승한 159.88 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국제유가(WTI)는 배럴당 62.32달러로 전주대비 8.9% 하락하면서 상기 가격 상승압력을 상쇄했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31.61달러로 전주대비 1.2% 상승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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