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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8-20 16: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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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18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수소 산업계 간담회에 앞서 추출수소 설비(LNG에서 고순도 수소 추출), 수전해 설비(물을 전기분해하여 수소 생산), CCUS 설비(이산화탄소 포집), 그린암모니아 수소추출기 설비(암모니아로부터 소수 추출) 등 주요 수소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취임 후 첫 현장방문으로 18일 대전 소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내 청정수소 시설을 둘러보고 수소업계 기업인들을 만나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박 차관은 이날 현장방문에서 국내 수소산업 전반 경쟁력 제고 방안이 포함된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 연내에 마련,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수소업계 기업인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는 두산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한화솔루션, SK E&S , ㈜원일TNI, (주)대웅ET, ㈜상아프론테크, 에너지기술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2050 탄소중립 실현방안과 청정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업계 관계자들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은 국내 수소 전 주기 분야에서 고르게 기술력을 확충,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탄소중립실현과 함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야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 수전해, 탄소포집·활용기술 CCUS 등을 통한 청정수소 국내 생산, 수소터빈, 그린암모니아 등 무탄소 전원 상용화, 해외수소개발 및 운송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계획과 함께 정부지원 필요성을 제기했다.


정부는 수소법 개정을 통해 청정수소 인증제도와 청정수소 발전의무화 제도 및 판매·사용제도 도입을 추진중임을 설명하고 다양한 규모 방식의 수전해 기반 그린수소 생산 실증사업 지원을 통해 생산단가 kg당 1만원인 현재를 2030년 3500원의 상업적 수준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박 차관은 “우리 기업들이 미래 글로벌 수소경제를 선도하도록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하며, 국내 수소산업 전반 경쟁력 제고 방안이 포함된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 연내에 마련,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19년 1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 이후,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차, 수소충전소 및 발전용 연료전지 보급 성과를 만들어 왔다.


올해 5월 기준 한국의 수소차는 14,625대로 美 10580대, 日 5701대, 獨 575대 등 세계 최다 수소차를 보유했고, 발전용 연료 전지보급 역시 6월 기준 663MW로 美 527MW, 日 352MW보다 앞서고 있다. 수소충전기 역시 110기를 구축했다.


지난 3월 기업들도 정부의 수소경제 정책에 부응, 30년까지 총 43조원 규모의 민간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SK액화플랜드 18.5조원 △현대차 수소차 등 11.1조원 △포스코 10조원 △한화 수전해 등 1.3조원 △효성 액화플랜트 1.2조원 △중소·중견 1.2조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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