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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8-17 0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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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비츠로셀 장승국 대표이사, 아이큐어 최영권 대표이사


주식회사 아이큐어(대표 최영권)와 주식회사 비츠로셀(대표 장승국)이 차세대 스마트패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해 그동안 쌓은 기술경영정보를 교류한다고 12일 밝혔다.


11일 서울 삼성동 아이큐어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최영권 아이큐어 대표이사, 장승국 비츠로셀 대표이사를 포함한 양 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은 세계 최고의 TDDS(경피 약물전달 시스템, Transdermal Drug Delivery System) 플랫폼 기술력으로 다양한 의약용 패치 및 신규 마스크팩 제품을 준비하고 있는 아이큐어와 초박형 필름 배터리(TFB) 제조 기술을 보유한 비츠로셀의 이해관계가 맞아 진행됐다.


양 측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그동안 쌓아온 기술·경영 정보 등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차세대 의료용·미용 스마트 마스크팩, 패치 등의 출시에 협력한다고 밝혔다.


최영권 아이큐어 대표는 “아이큐어는 독보적인 TDDS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패치형 의약품 연구 개발 및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OEM, ODM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비츠로셀의 초박형 필름 배터리 기술을 접목, 한 차원 높은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다양한 의약품 및 화장품을 패치 형태로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승국 비츠로셀 대표는 “비츠로셀의 초박형 필름 배터리는 미세 전류 활용한 전기적 반발력을 통해 약물 등 유효 성분의 피부 침투를 촉진,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아이큐어의 패치, 마스크팩 등에 이 배터리 기술을 접목할 경우 통증 완화, 혈액 순환 등에서 남다른 제품 경쟁력을 확보해 아이큐어와 원 컴퍼니(One Company) 협력 아래 스마트패치 기술부터 사업 모델화까지 함께 정진해 대한민국 시장을 열고 세계에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문가에 따르면 전 세계 의료용, 미용 패치 시장은 매년 20% 이상 고속 성장을 거듭해 2024년에는 약 2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등 시장 전망이 밝다고 전해진다.


생활 습관병 유병률 증가에 따라 웨어러블 생체 정보 진단기기 시장이 성장하며, ICT 대기업의 헬스케어 분야 진출이 두드러지고 최신 기술 트렌드를 헬스케어와 접목해 새로운 개념의 의료를 시연·제품화하고 있다.


과거 스마트패치는 약물 전달보다는 이러한 진단기기 기반의 정보 수집 및 분석을 통한 진단으로 집중돼 있었지만 최근 안정화 배터리와 약물전달 시스템을 이용 인슐린같은 정기·장기적으로 투약 관리 약물 대상으로 스마트패치 기술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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