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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8-12 10:11:43
  • 수정 2021-08-13 12: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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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상반기 전세계 수소차 판매량에서 현대차가 1위를 차지했다.


올 상반기 전세계 수소연료전지차의 판매량이 급증한 가운데 업체별 판매순위에서 현대차가 도요타를 앞지르며 다시 1위를 탈환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 1분기 도요타 미라이2세대 신모델의 출시로 잠시 도요타에 내주었던 1위자리를 현대차가 다시 되찾았다.


주요 요인으로는 올해 1월 출시된 넥소 1세대 2021년 모델의 판매량이 2분기 들어 전년동기대비 91.1%나 급증한 것이 결정적이다.


올 상반기 각국에 등록된 수소연료전지차의 총 판매대수는 9천대를 넘어섰으며 이는 전년비 2.2배 이상 급성장한 수준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도요타 미라이 2세대 신모델과 더불어 현대차 넥소1세대 2021년 모델이 전체 시장을 끌어올렸다고 평가하고 있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연 1위를 차지했던 현대차가 도요타를 밀어내고 선두자리를 되찾았다. 도요타는 1위에서 밀리기는 했지만 미라이 2세대 신모델을 앞세우며 판매량이 전년대비 8.3배이상 성장했다.


반면, 지난 6월 간판 모델인 클래러티 생산중단을 발표한 혼다는 판매량이 다소 반등했지만 성장률은 시장 평균에 크게 못미치는 등 점유율 하락세를 이어갔다.


현대차와 도요타의 양강구도가 계속되는 가운데, 향후 혼다의 시장입지는 더욱 가파르게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전문가들은 “지난해 글로벌 수소차 시장을 지배했던 현대차가 다시 1위를 탈환했지만 현재는 점유율이 70%에 달하던 지난해와는 사뭇 다른 양상”이라며 “도요타와 시장을 양분하는 구도가 형성되며, 현대차가 언제든 도요타에게 역전당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 현대차의 기초 경쟁력 배양 및 시장전략 점검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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