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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8-10 16:46:58
  • 수정 2021-08-13 11: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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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에 구축되는 수소충전소 조감도


천안시가 친환경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확대를 통해 대기질을 개선하고 다가올 수소시대를 대비한 수소 경제 거점도시 육성을 위한 수소충전소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천안시는 60억원 예산을 투입해 시청 앞 종합운동장 부지 내에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있으며 충전소 내에는 일일 수소 750kg을 공급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춰지며, 총 100대(승용 85대, 버스 15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 가능한 규모다.


천안시는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에 앞서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제반규정을 준수를 가장 중요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요설비 부품에 대한 검사와 인증을 실시하고 △3중 안전장치 설치 및 보호시설과의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이를 감독하는 안전관리자 상주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안전예방을 위해 △충전설비동의 법적 기준을 상회하는 사양을 적용했다.


현재 수소충전소는 충전설비 설치 후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완성 검사를 완료해 사업진행이 거의 마무리 된 상태다. 시운전 기간을 거쳐 이달 말 상업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다.


수소충전소는 9시부터 20시까지 일 11시간 연중무휴로 운영할 계획이며, 관리 전문성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우수시공 및 운영사례를 다수 보유한 한국가스기술공사에서 운영하게 된다.


수소 1kg당 금액은 8,400원에 판매되며, 유지관리를 위한 안전관리 책임자1명, 안전관리원 2명을 운용해 충전소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천안시는 수소충전소 구축이 완료되면 인프라를 활용해 수소 관련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 시민들의 건강 및 환경보호를 위해 주요 대중교통수단으로 수소버스를 도입하고,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친환경 승용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을 연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천안시 관계자는 “수소충전소의 안정적인 운영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통해 충전소를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만족을 최대화 하겠다”며,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 및 수소 관련 사업 확대를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후현상을 막고, 시대적 흐름인 탄소중립 사회 건설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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