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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8-06 15: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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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RI 미래전략실 김광수 박사가 중소기업에 파견돼 연구개발을 지원할 기업지원 연구직 직원들에게 기술로드맵과 사업 포트폴리오에 관해 강의하고 있다.. KERI 미래전략실 김광수 박사가 중소기업에 파견돼 연구개발을 지원할 기업지원 연구직 직원들에게 기술로드맵과 사업 포트폴리오에 관해 강의하고 있다.


한국전기연구원(KERI·원장 유태환 www.keri.re.kr)은 최근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산업기술연구회가 주관하는 기술인재지원사업 관련, 석박사급 기업지원 연구직 14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채용된 기업지원 연구직 인원들은 전기공학, 전자공학, 전력전자, 재료, 인공지능, 정보통신공학, 원자력공학 등 에너지 분야 전공자로서 경남 창원에 소재한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본원에서 일주일간의 신입직원 교육을 수료한 뒤 (주)세영엔디씨, (주)이프리시스템, (주)프로컴시스템, (주)보강하이텍, 동양기전(주), (주)이랜텍, (주)삼전, (주)서진인스텍, (주)인텍에프에이 등 에너지·전기·전자 분야 9개 기업에 파견될 예정이다.

KERI는 최근 이들 신입직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일주일간 신입직원 내부교육을 진행중이다.

자체교육, 내/외부강사 초청 교육, 연구실험실 견학 등으로 나눠진 신입직원 교육은 정부출연연구기관에 대한 기본 이해를 비롯해 기업지원연구직의 사업규정 등에 대해 직원들에게 소개하고 있으며, 원활한 연구활동의 기본소양을 위해 △기술로드맵 △연구노트 작성 교육 등과 더불어 선후배간 교류증진을 위한 멘토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KERI는 교육 막바지에는 원장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한다. 유태환 원장은 신입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이 중소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격려할 방침이다.

한편, 기술인재지원사업은 산업 파급효과가 큰 전략품목을 생산하나 연구개발(R&D) 인력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의 수요 인력 충족을 위해 석·박사급 인력을 출연연구소 소속으로 채용해 해당 기업에 3년간 파견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식경제부는 한국전기연구원을 비롯한 산업기술연구회 산하 10개 출연연구기관 소속으로 240명의 기업지원 연구직을 채용한 뒤 연구직 특성에 맞춰 사전 등록된 분야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벤처기업 포함) 및 중견기업의 부설연구소에 파견한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해당 기업에서 순환근무(3년 단위)하며 연구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기업지원 연구직의 대우도 파격적이다. 임금은 산업기술연구회 소속 출연연구기관의 평균 수준으로 파견수당, 복리후생비 등도 연구직 수준으로 지급된다.

파견기업의 스톡옵션을 받을 수 있고 개발 성과를 해당 기업과 공유해 기술료 등의 인센티브도 챙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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