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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7-28 14: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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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창원에 구축한 스마트 데모공장(출처:SKT)


스마트그린산단 1호 사업이자 창원 지역 주력산업인 기계·항공·방산 등의 디지털 혁신 촉진을 지원할 스마트제조 공정혁신센터(창원 데모공장)’이 본격 가동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28일 경남 창원에서 스마트제조 공정혁신센터(이하 센터)’ 개소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문승욱 산업부 장관,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허성무 창원시장 등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현대위아, 두산공작기계, 화천기계, 지멘스, SK텔레콤, (Dell)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소한 센터는 정부가 한국판 뉴딜 10대 과제로 추진 중인 스마트그린산단1호 사업으로 디지털 트윈 등 첨단 ICT기술을 이용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고부가가치화를 지원하기 위해 구축됐다. 정부와 경남도가 350억원을 투자했으며 창원시는 농업기술센터 내 100억원 상당의 시유지를 센터 부지로 제공했다.

 

지난해 11월 스마트제조 데모공장 착공을 시작해 이번에 데모동이 개소됐고 올해말 시험동이 완공될 예정이다. 센터에는 창원산단의 주력업종인 기계·항공·방산 분야 기업들의 시제품 생산과 공정개발을 위한 디지털트윈 기반 가공·조립·검사 모듈라인이 구축돼 기업과 산단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한다.

 

KETI는 센터를 통해 최첨단 정밀기계 부품 생산 고도화를 위한 데이터기반(D)-5G통신(N)-산업 인공지능(A) 기술을 패키지로 지원하며, 개발·생산·서비스를 포괄하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스마트제조 부품·장비의 시험·평가체계 및 인증시스템을 활용해 표준 기반의 상호운용 및 기능 안전성 평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제조업 고도화를 위한 인력 양성 프로그램도 지역 기관들과 공동 추진하며, 공정개선 및 지능화 지원을 위한 상설 지원팀을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김영삼 KETI 원장은 “KETI에서 축적해온 세계적 수준의 스마트제조 기술역량이 집적된 본 센터의 개소를 계기로 스마트 그린 산단 사업의 성공을 이끌겠다동남권 그리고 대한민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승욱 장관은 스마트제조 데모공장이 근로자와 대학생의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교육의 장이 됨과 동시에 자라는 학생들에게 꿈을 주는 장소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과 청년들이 첨단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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