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EC Korea 2021 국제 복합소재 전시회 개막

세계 복합소재 최신 기술과 사업화 방향을 제시하는 JEC Korea 2021(국제 복합소재 전시회)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JEC Korea 2021 전시회는 제품·솔루션·네트워킹·선진적인 산업적 사고를 보여주는 통찰력 있는 아시아 복합소재 행사로, 아시아 복합소재 전체 밸류체인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과 혁신을 선보인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전시회는 서울에선 4회째 열리며, JEC Korea Connect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에 200개사 이상의 출품업체와 수 천명의 복합소재 전문가들이 참여해 네트워킹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JEC Korea 2021 전시회는 △기술 컨퍼런스 △스타트업 부스터 △JEC 복합소재 혁신상 프로그램들을 통해 복합소재 산업의 혁신 및 지식을 발표하는 행사로 이뤄진다.

글로벌 최고 전문가들이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기술 컨퍼런스에서는 △ICF 국제 탄소 페스티벌 (전라북도,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주관) △도시와 무인화: 새로운 모빌리티 솔루션 및 복합소재 산업에 미치는 영향 △수소 자동차 산업 내 복합소재 성장 기회 △건축 및 건설 솔루션: 건축물의 보강 및 보수를 위한 복합소재 시스템 △자동차 산업을 위한 리사이클링 기술이 소개 된다.

스타트업 부스터는 복합소재 분야에 혁신적 영향력을 줄 수 있는 글로벌 선두 스타트업들이 모여 펼치는 경진대회다.

서울에서 3회를 맞이하는 올해 스타트업 부스터에서는 준결승을 통과한 아시아 지역 스타트업 5개사가 복합소재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앞에서 설명회를 갖는다.

JEC 복합소재 혁신상은 정체성·성장·최고 혁신적인 복합소재 솔루션에 대한 포상이라는 3가지의 목표 하에 진행되어 온, 역사가 긴 글로벌 시상 프로그램이다.

지난 15년 동안 약 1,900개사의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해 203개사 업체와 499개사 공동 파트너가 혁신상을 수상했다. JEC 복합소재 혁신상은 밸류체인의 기술성, 혁신적 세일즈 솔루션에대한 기여도를 평가해 수여한다. 올해 혁신상 시상식은 행사 둘째 날인 2021년 11월 4일에 열린다.

한편, JEC Group은 세계 최대의 복합소재 네트워크 그룹으로 복합소재산업의 진흥과 성장을 이끄는 정보, 비즈니스 연결채널, 플랫폼의 발전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