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팅연구조합은 오는 8월31일 오후 1시부터 ‘마포 3D-FAB’에서 ‘3D프린팅 기업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3D프린팅 관련 협업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것으로 관련 기업·기관이라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이날 △전기차 열교환기 제작 사례(태성에스엔이 DfAM연구소 유병주 소장)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의 비즈니스 모델 변화와 기업전략(경희대 경영대학 이경전 교수) 등이 발표된다. 또한 3D-FAB 투어와 함께 3D프린팅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서로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www.3d-fab.kr)에서 사전신청 중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2-6925-336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마포 3D-FAB은 스타트업 복합 지원공간인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Front1)’ 내(6·7층)에 구축됐으며, 현재 3D프린팅연구조합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
3D-FAB에는 △프로토팹 SLA600D △HP 퓨전(Fusion) 580 △3D시스템즈 MJP2500+ 1 △스트라타시스 F120 등 산업용 3D프린터와 교육용 3D프린터, 스캐너, 모델링 SW 등이 설치돼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중소기업의 신제품 개발, 창업에 필요한 시제품 제작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마포 3D-FAB은 3D프린팅 전문기술 활용 지원 외에도 3D프린팅 기술 확산과 이용 확대를 위하여 기술세미나, 해커톤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 양성교육도 현재 홈페이지에서 접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