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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7-22 12: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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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부품·장비의 안정화와 글로벌 밸류체인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소부장 강소기업을 추가 선정해 지원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는 23일 일본 수출규제 대응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부장 강소기업100 프로젝트’ 유망기업 20개사를 추가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선정하는 분야는 기존 6대 분야에서 바이오, 환경·에너지(그린에너지), 소프트웨어·통신(비대면디지털)을 추가한다.

선정된 소부장 강소기업들은 기술혁신과 사업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대 5년 동안 기술개발, 벤처투자, 사업화 자금, 연구인력 등 기술혁신 단계별로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패키지로 지원받을 수 있다.

그동안 선정된 강소기업 100개사에는 융자·보증, 기술개발, 투자 등 총 3,016억원이 지원됐으며 이는 기업당 평균 30억원 규모이다.

이런 지원에 힘입어 강소기업들은 핵심 소재와 부품의 수입대체 국산화 기술개발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에도 평균 8% 매출증가와 수출증가 10%, 고용도 9% 증가하는 등의 성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영창케미칼은 토레지스트 국산화 기술개발을 추진했으며, 에버켐텍은 일본 수입에 의존하던 식품포장재 핵심소재를 대체하는 친환경 신소재 개발에 성공 했다. 

소부장 강소기업 자격요건은 총매출액 중 소부장 분야 매출액이 50% 이상이면서 기술개발 역량을 보유한 중소기업이어야 한다. 

중기부는 이번에 추가 선정 20개사를 비롯해 강소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주기 지원을 확대한다. 올해 강소기업 전용 기술개발 50개, 출연연·대학과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전략협력 기술개발 20개를 지원한다.

또 투자형 기술개발도 본격 확대(30억원 한도)해 혁신적이고 모험적인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도 강소기업을 적극 추천하는 등 명실상부한 글로벌 소부장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 지원도 뒷받침할 예정이다.

선정평가는 서면, 심층, 최종평가 등 3단계로 구성되며 ‘기술혁신 성장전략서’의 타당성 및 효과성과 함께 기술력, 미래 성장성 등 전반적인 기업역량을 평가한다. 평가단계마다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며, 최종평가는 기존 강소기업 선정에 참여했던 국민평가단도 함께한다.

중기부 권칠승 장관은 “소부장 강소기업들이 우리나라 대표 기술독립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 소부장 분야의 기술 자립도를 높이고 미래 신산업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소부장 유망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8월 10일(화)부터23일(월)까지 기술보증기금 누리집(https://www.kibo.or.kr) 내 디지털지점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평가를 거쳐 11월 중 최종 선정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와 기술보증기금 누리집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중소기업 통합 콜센터(1357)와 기술보증기금 콜센터(1544-1120)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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