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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8-06 09: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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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그룹(회장 김영훈)이 경기도 및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이하 GDCA)과 함께 ‘청소년 건강’을 주제로 한 ‘2010 기능성게임 개발캠프’를 3~6일까지 4일간 경기도 성남시 경원대학교에서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참가 학생 50명이 8개조로 팀을 이뤄 비만, 흡연, 음주 등 청소년 건강을 위협하는 유해요소들의 심각성을 인식해, 이를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직접 게임으로 제작해 보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청소년 건강을 주제로 한 강연, 보건소 현장체험학습 및 토론을 통해 게임의 주제를 선정하고, 경원대학교 컴퓨터 미디어학과와 이화여대 간호학과 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게임의 스토리 구성, 캐릭터 개발, 컴퓨터 프로그래밍 작업 등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참가학생들이 조별 게임발표를 하고 이어서 시상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게임스포체인지(Games for Change) 한국지부장 수잔나 샘스택 오(Suzanna Samstag Oh), 모바일게임제작사 엔소니(Ensony) 문성훈 대표, 서강대학교 디지털스토리텔링학과, 상명대학교 게임학과 전문 교수진 등 기능성게임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하며, 우수작품은 게임개발사 메쏘드소프트(Methodsoft)가 추가 개발해 온라인 서비스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은 “기능성게임은 게임의 몰입성을 교육 등의 분야에 긍정적으로 활용하는 역발상에서 출발한 것이다. 지난해에는 기후변화와 신재생에너지, 올해에는 청소년건강을 주제로 캠프를 여는 데 이어, 매년 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기능성게임 캠프를 개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 캠프는 GDCA 및 경기도와 함께 민관협력으로 진행되는 만큼 그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수잔나 샘스택 오 게임스포체인지 한국지부장(코리아닷컴 부사장)은 “이번 기능성게임 개발캠프를 통해 아이들은 학교 정규과정에서 접하기 힘든 사회이슈를 몸소 체험하고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며 “직접 게임을 개발하는 창작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중요한 이슈에 대한 ‘문제 분석 및 해결 능력’은 물론 ‘창의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대성그룹은 기능성게임의 개발과 보급을 확대하고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6월 GDCA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GDCA 및 경기도와 대성그룹이 함께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인 이번 ‘2010 기능성게임 개발캠프’의 결과는 오는 9월 개최되는 ‘KSF2010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에서 게임을 만든 학생들이 직접 시연하는 방식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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