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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7-05 14: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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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방문이 어려운 해외 바이어에게 한국의 유망 나노기술 제품과 기술을 알리기 위한 바이어와 기업을 매칭해주는 아바타 서비스가 국내 전시 최초 나노코리아 2021에서 실시된다. 

나노코리아 조직위원회는 7일부터 9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나노코리아 2021에서 해외바이어가 개인가이드와 함께 영상통화로 전시장을 둘러보고 상담할 수 있는 비대면 원격 방문 서비스 ‘Remote Guide Tour’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 전시회가 대부분 홈페이지에 출품기업제품과 기술을 온라인 부스 형태로 보여주는 소극적 매칭 서비스를 제공했다면 나노코리아는 바이어가 현장감있게 출품기업을 찾을 수 있고 계약도 맺을 수 있는 적극 서비스로 전환한 것이다. 

이 서비스는 해외바이어가 전시현장에 대기중인 전문통역 개인 가이드와 함께 스마트 기기로 전시장을 실시간으로 둘러보고 원하는 위치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 출품 기업 관계자와 실시간 대화를 연결 가능하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포트리모트의 이 플랫폼은 △카메라 원격 제어 △실시간 가이드 위치 확인 △원격 사진 촬영 △스크린숏 기능이 포함돼 출품 업체와 명함을 주고받거나 현장을 기록하는 등 직접 방문한 것과 같은 효과를 제공한다. 

해외바이어는 포트리모트의 사전 접수 링크를 통해 나노코리아에서 희망하는 비대면 전시 관람 부스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조직위원회는 더 효과적인 상담과 연결을 위해 사전에 가이드를 교육하고, 바이어가 원하는 정보를 미리 가이드에게 전달했다. 

또 나노코리아에서 주목할 10가지 테마로 △전기 자동차 배터리 효율을 높이는 CNT △마법의 신소재 그래핀 △차세대 친환경 나노 소재 나노 셀룰로스 △미래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신소재 BNNT △사물인터넷(IoT), 4차 산업 혁명을 연결하는 나노 기반 스마트 센서 △바이러스와 반도체 입자까지 분석하는 나노 측정 분석 장비 △삼성전자, LG그룹이 선보이는 나노 기술의 세계 △한국 나노 기술 연구 개발(R&D) 프로젝트 △한국 톱5 나노 기술 국책 연구소 △한국의 나노 기술 정책과 인프라 지원 시스템 등을 추천했다.

나노코리아 조직위원회는 아바타 서비스를 이용하면 직접 전시회에 참여했을 때 대비 시간과 비용을 90% 절감할 수 있는 점을 확인했다. 이에 비대면 시대 이후에도 시장 조사와 파트너 발굴을 위한 새로운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나노코리아 전시위원장인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한인택 부사장은 “국내 전시회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비대면 원격 방문 서비스를 통해 세계 4위의 나노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자·에너지·환경·자동차·바이오 등 주요 산업과 융합·발전하고 있는 대한민국 제품과 기술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 소통 창구이자 해외 진출의 촉진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서비스를 이용할 해외 바이어의 초청은 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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