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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18 16: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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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해외 출국 기업인에 대한 백신접종 지원 총력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기업인 해외 출장 백신접종이 전면 확대됨에 따라, 만 18세 이상 국내 백신접종대상 3,6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이 완료되는 9월말까지 해외 출국 기업인에 대한 백신접종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제한적으로 운영되던 해외 출국 기업인 대상 백신접종제도는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보완·확대되어 왔다.


5월1일부터 예방접종완료자의 경우 해외 출장 후 귀국시 신청 절차 없이 격리면제를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17일부터는 적용대상을 1년 이상 장기파견자로 확대했고, 6월7일부터는 해외출장 30일전으로 신청 조건이 완화돼 제도 이용 과정에서의 걸림돌을 제거했다.


6월21일부터는 3개월 이상 12개월 이하의 해외 출장자에 대한 백신접종이 가능하게 되어 사실상 출장기간 제한이 없어졌다.


이로 인해 기업인의 신청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 박진규 차관은 17일 오후 ‘기업인 출입국 종합지원센터’(이하 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수요 증가를 차질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종합지원센터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권종헌 종합지원센터장은 “접수가 시작된 3월 17일부터 6월 15일까지 총 9,663명의 기업인이 백신접종을 신청했고, 이를 산업부, 중기부 등 15개 심사부처로 배부했다”고 했으며 “접종완료자가 입국시 격리면제가 되면서 5월에는 5,084명으로 4월 대비 137%가 증가했다. 기업인 백신수요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인력 지원과 함께, 복잡한 출장 목적 등 특정 부처에서 심사하기 어려운 신청건에 대해서는 별도 심사부처 지정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박진규 차관은 “부처 배분이 명확하지 않은 건에 대해서는 산업부가 일괄적으로 맡아 심사·처리토록 하고, 종합지원센터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에 대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박진규 차관은 종합지원센터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기업인 백신접종과 관련하여 기업인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하고 있는 예방접종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지원제도 운영에 있어 사각지대가 없도록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산업부는 주요 경제 협·단체 간담회 등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의 기업인 백신접종을 비롯한 기업인 출입국 지원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기업인 백신접종 지원제도에 대한 안내 및 이용을 원하는 기업인은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btsc.or.kr) 또는 대표번호(1566-8110)를 활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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